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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의 교회 위상제고와 연합활동의 의지를 다져가는

153뉴스 tv 2014. 8. 29. 01:37

 

 

 

 

 

 

 

광복 69주년을 맞아 전북지역의 교회와 사회단체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순군선열과 순교자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김제시기독교교회활성화위원회(위원장 하재삼 목사, 영광교회, 이하 김제시기독교위원회)는 지난 17일 김제중앙교회(이진행 목사)에서 90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광복절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번 광복절 연합예배는 김제지역의 220여 교회, 선교단체, 신우회 등이 모두 참가하는 화합의 축제로 열렸다. 특히 김제지역의 위상제고와 연합활동의 의지를 다져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예배는 하재삼 목사의 사회로 예수사랑선교회찬양단의 찬양인도, 기장 김제시찰 박경열 장로(김제영암교회)의 대표기도, 서명석 목사(김제감리교회)의 성경봉독(10:21), 신광교회·제일교회·새순교회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 강문호 목사(갈보리교회)아리랑은 세계 최초 찬송가다의 주제의 말씀, 이진행 목사의 헌금기도, 글롤라워십팀(김제창대교회)의 헌금송, 김찬홍 목사(신광교회)의 축시낭송, 송하진 전북도지사·전북기독교연합회 상임부대표 최해권 목사(군산청운교회송태회 목사(부신교회최병철 장로(김제제일교회)의 축사, 김철안 목사(김제동부교회)의 광고, 김중근 목사(김제순복음교회)의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순서에서는 합동 김제노회장 김갑수 목사(남양교회)나라와 민족을 위하여’,통합 김제노회장 유한명 목사(모산교회)김제시 복음화를 위해’, 김제시목회장 윤식래 목사(신흥교회)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위원장 하재삼 목사는 지난 69주년간 하나님께서는 이 땅 위에 놀라운 영적인 부흥과 물질의 풍요로움을 허락해 주셨다하지만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축복을 교회와 목회자들의 부도덕으로 인해 소금의 맛과 빛의 사명을 상실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 목사는 또 이 땅에 세워주신 220여 교회가 광복을 맞이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이 귀한 광복 69주년 연합감사예배를 통해 교회의 본질 회복과 성도들이 하나가 돼 김제 뿐 아니라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제시기독교위원회 서기 최정호 목사(김제예수사랑교회)이번 광복절 연합예배는 김제시 교호의 연합과 함께 일본의우익화 현상이 가중돼 가고 있는 시기에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널리 알리기 위한 의미있는 연합예배라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