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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유소년축구단, 초보감독 여섯번째 이야기

153뉴스 tv 2014. 8. 26. 03:17

 

 

 

 

초보감독 여섯번째 이야기~

 

얘ㅡ들아!

반가워^^

 

여울초 아이들은 어제 개학했던데~

너희들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만세!

 

어제, 여울초 친구들이 부르던 애국가. 아직도 선생님의 귓가에 생생하단다

 

선생님이 군생활 하면서 일과 마치기 전, 항상 애국가를 불렀던 기억이 새롭단다

 

그때나 지금이나 선생님 가슴 한켠에는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이 새겨져 있단다

성경에서도 동일한 교훈을 제시하고 있고.

 

아~엊그제 이준이가 전화를 했었어~

이준이 왈, 몸이 근질근질ㅎ~

축구하고 싶데^^

 

너희들도 알지~

이준이가 지난 3월부터 어떻게 했는지^^

그래도 선생님은 너희를 사랑한단다~

 

얘들아~

보고싶단다^^

경태, 강빈, 승범, 승산, 현찬, 일태, 범규 ....

 

너희들은 이 나라의, 내일의 꿈이란다

반드시 축복을 다지는 아이들이 되기를 소망해^^

 

그럼 다음 주에 만날까?

기다려지는데~

얘들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