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여심화(女心花)

153뉴스 tv 2014. 2. 9. 22:16

 

 

 

여심화(女心花)

봄이 오는 곳에 그리움이 먼저 핀다
남쪽 끝 저 먼발치에서 동백의 붉은 기운이 서서히 번지고 있다
내마음 담아줄 내님은 언제 오시려나...
곱디고운 선이 나는 여심화(女心花) 기개가 햇살에 은빛으로 부서진다
오매불망 여심화(女心花)의 기름등불 꺼져가네
서서히 꽃망울을 피워내는 겨울의 끝자락에 내님 소식 들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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