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라면 66권 성경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배울 수 있는 강의도 없을뿐더러 있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던 중 (사)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 장로, 센터장 김윤근 목사)에서 1월 20일(월)~24일(금)까지 4박 5일 동안 웅포활성화센터에서 에스라 성경강좌를 연다고 하여 참가하였다.
김성국 목사(부산샤론교회, 에스라 하우스... 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번 성경강좌에 9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왔다. 성경강좌에 두 번째, 세 번째로 참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새벽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식사시간 30분씩을 제외 한 모든 시간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연대기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오랜 강의에 몸이 쑤셨지만 셋째 날 부터는 몸이 익숙해져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참가자들이 장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대부분이 이번에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매번 쉬는 시간 마다 많은 청년들이 강사에게 성경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경을 알고자 하는 청년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라움이 있었다.
에스라 성경강좌는 성경강해와 더불어 창조론 강의와 그리스도인들의 음식생활 등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김성국 목사는 고린도전․후서를 통해 한국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는 신비주의와 은사남용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김성국 목사는 한국교회가 신비주의, 은사남용, 잘못된 방언과 예언 등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런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경강좌의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의 요한계시록 강해는 그동안 요한계시록을 읽기를 어려워했던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요한계시록 한 장 한 장 그 의미와 배경을 설명할 때에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이 해소가 되었다. 마지막 요한계시록을 마무리 하고 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찬양할 때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는 주님의 말씀이 계속해서 되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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