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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익산노회(노회장 장택순 목사)는 ‘제10회 동계성경학교’ 개강

153뉴스 tv 2014. 2. 12. 22:36

 

 

 

 



통합 익산노회(노회장 장택순 목사)는 ‘제10회 동계성경학교’를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익산북문교회에서 열었다.

익산노회훈련원(원장 윤갑수 목사, 부곡교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이 성경학교는 각 학년별로 신앙의 기초(문광열 목사, 영신교회)와 교회론(이병호 목사, 성문교회), 제직론(윤갑수 목사), 한국교회사(황철규 목사, 새소망교회), 성령론(장세준... 목사, 대장교회), 교회직분론(유종론 목사, 영광교회) 등을 과목별 강사가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첫날 개강예배는 원장 윤갑수 목사의 사회로 훈련원 서기 고귀영 장로의 기도, 장택순 목사의 설교, 윤갑수 목사의 광고, 장택순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수료예배는 고귀영 장로의 사회로 훈련원 회계 이종일 장로의 기도, 윤갑수 목사의 설교와 수료증수여, 서무 윤향자 목사의 광고, 윤갑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성경학교 개강과 함께 첫째날과 둘째날 ‘신앙생활의 기초생활’ 주제로 강의에 나선 문광열 목사는 기도와, 예배, 헌신, 봉사 등 4단계 강의를 가졌다.

문 목사는 기도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 즉 외식하는 기도, 장소에 대한 문제, 이방인처럼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기도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일용할 양식을 바라며', '죄사함의 기도를', '시험에 들지 않도록',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마직막으로 아멘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목사는 예배는 “참된 예배란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그 만남을 통해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그 예배 가운데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신령한 은혜를 받아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문 목사는 헌신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나를 구속하셨기 때문”이라며 “헌신은 성도의 의무이며, 복과 사랑받기 위해 헌신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문 목사는 “교회는 신앙과 봉사의 종교이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섬기는 자로 오셨기 때문”이라며 “목숨을 대신해 우리를 구속해 주신 사랑과 그 주님께서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다. 봉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섬기는 성도의 행위다”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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