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철 목사, 새소망침례교회, 이하 전기연)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전주현암교회(담임 최원탁 목사)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100여명의 목회자와 장로, 관계자들이 모여 2014년도를 이끌 새집행부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예배, 2부 정기총회, 3부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는 상임부회장 최원탁 목사 인도로 선임... 부회장 박진구 목사(안디옥교회) 기도, 서기 송시웅 목사(성도순복음교회) 성경봉독(고전10:31), 현암교회 찬양대의 특송이 있은 후, 박종철 목사(새소망침례교회)는 ‘서로 연합하여 영광 돌리자’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목사는 “연합사업은 반드시 협력이 필요하다. 연합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서로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권면했다. 이어 박 목사는 “새로운 회장과 임원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인지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사역을 은혜롭게 감당해나가길 바란다”며 축복했다.

또, 증경회장 황인철 목사(성화교회)의 전주시 성시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 선임 총무 김동하 목사(한동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 직전회장 송휘상 목사(사랑의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정기총회에 들어갔다.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 사회로 증경회장 정덕만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개회기도, 박종철 목사의 개회사, 서기 송시웅 목사의 회원점명에 이어 박종철 목사의 개회선언이 있은 후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전라북도전통시장 활성화운동을 통한 지역경제회복방안과 전주시기독교성지화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 등 주요업무를 처리했다.

임원선출을 위해 동창배 목사(전주순복음교회) 기도 후, 각 교단 대표들로 구성된 공천위원들이 장소를 옮겨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잠시후 속회해 박종철 목사가 새로운 임원 발표와 인준과 허락을 받은 뒤 통과됐음을 선포했다.

이어 신구임원 교체가 후에 직전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최원탁 목사에게 휘장과 의사봉을 넘겨주며 회장직을 승계했다.

전기연 제45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최원탁 목사는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교회마다 성장 동력을 제공해 하나님 나라 건설에 앞장서겠다. 전주지역 교단과 교회간의 신뢰구축과 연합으로 친목도모에 힘쓰고, 도덕적 일탈행동과 계층간 갈등, 반 기독교적 행위 등을 제지하고, 선교적 영향력을 결집해 부정적 사회인식을 긍정적 인식으로 전환하고 지역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대적 현실을 인식하고 연합회의 소명을 망각하지 않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함께 선을 이뤄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직전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직전 상임부회장 이준선 장로와 함께 공로패를 증정했다. 신임총무 김동하 목사 광고에 이어 최원탁 목사의 폐회기도로 총회를 마치고 현암교회에서 준비한 애찬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임원들을 축복하고 격려했다.

다음은 신임원. △명예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침례교회)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현암교회) △상임부회장 박진구 목사(안디옥교회), 김남기 장로(동부교회) △선임부회장 최임곤 목사(신일교회) △상임총무 김동하 목사(한동교회), 박종숙 목사(중부교회) △선임총무 송시웅 목사(성도순복음교회), 김복철 목사(새전주성결교회) △서기 배진용 목사(광성교회) △부서기 추이엽 목사(마전교회) △회의록서기 서정수 목사(동은교회) △부회의록서기 심태식 목사(화목교회 협동) △회계 송병희 목사(전주침례교회) △부회계 장은복 장로(동부교회) △감사 송휘상 목사(사랑의교회), 이준선 장로(아멘교회)
/송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