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PAUA 2014 국제교육선교 전주대회

PAUA(Pan Asia &Africa Universities Association) 2014 국제교육선교 전주대회가 지난 13일오후 4시 30분부터 14일까지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주관으로 전주대JJ아트홀과 대학교회에서 펼쳐졌다.

전북교수선교연합회·전주시기독교연합회·전북학원복음화협의회·전주대학교발전목회자협의회·PAUA 등 5개 공동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주대학교 대학교회에서 교회초청감사보고회를 시작으로 이틀간에 걸쳐 대회가 열렸다.
‘21세기 언더우드와 아펜셀러르 찾습니다’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박진구 목사(안디옥교회), 오성택 목사(남전주성결교회) 등 강사로 나섰다.

공동대회장 오성택 목사는 “해외 선교대학 사역을 한국교회에 보고하고 감사하는 감동의 PAUA 전주대회가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축복”이라며 “이번 선교대회가 한국교회, 기독대학, 기독기관들이 모두 함께 연합하는 교육선교의 축제로, 또한 해외 선교대학들에게 새로운 영적에너지가 흘러 들어가는 회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택 목사는 또 “120여 년 전, 조선에 들어온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여러 기독대학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영적, 정신적 지도자들을 배출하여 오늘날 한국 영적부흥과 경제부흥의 산실이 됐다”며 “교육선교의 빚을 진 한국교회는 그 후 해외에 나가 수많은 기독대학을 세워 사랑의 빚을 갚아가고 있다. PAUA는 각국의 선교대학들이 견고하게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족됐다. 또 각국의 선교대학들이 소속국가와 민족을 위해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지원을 협력하며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첫날 가진 교회초청 감사보고회는 김승훈 목사(전주대 대학교회)의 사회로 김문택 교수(전주대교수선교회장)의 경배와 찬양, 김동하 목사(전주한동교회)의 기도, 오성택 목사의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16:6-10)’ 제목의 설교, 김성철 총장(캄보디아 NPIC)의 감사인사, 김천광 형제(YUST 졸업생)의 간증, 강성택 교수(PAUA 사무총장)의 후원요청 및 작정의 시간, 오성택 목사의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연합선교집회는 오후 7시부터 JJ아트홀에서 서화평 목사(샘물교회)의 사회로 김문택 교수의 경배와 찬양, 최재철 교수(전북교수선교연합회장)의 기도, 이호인 총장과 박종철 목사(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의 환영사, 김천광 교수(PAUA회원대학 교수)의 간증, 강성택 교수의 PAUA대학 현장보고, 경배와 찬양학과(전주대)의 특송, 원팔연 목사의 ‘선민이여 꿈을 가집시다(창37:5-11)’ 제목의 설교,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둘째날에는 교육선교포럼과 PAUA대학 설명회, 연합선교집회를 가졌다.

한편, PAUA는 그간 연변과학기술대학(1992년)을 시작으로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에 현재 16개의 기독대학을 세웠으며, 현재도 기타 여러 국가에서 한 민족을 변화시키려는 교육선교의 열정은 계속되고 있다.
/임채영 기자

출처 : 카이로프랙틱월드

글쓴이 : 석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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