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 4:34)
한 구역모임에서 성도들이 서로 교제를 하다가, 지난 신앙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모임에는 신앙생활을 20,30년 씩 오래한 성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다른 성도도 대답답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아무리노력을 해도, 1,2주도 기억하기 버겁습니다.
사실 요새는 이런 신앙생활에 대한 회의가 듭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묵묵히 듣고 이던 한 성도가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중요한 사실을 잊고 계십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쩔 땐 바로 전날 먹었던 메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기억은 못해도 그 음식들이 있었기에 제가 살아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영혼이 지금 건강한 것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말씀은 영의양식입니다.
우리가 비록 모든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들었던 말씀들은
모두 우리가 영혼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말씀마다 최선을 다해 듣고 실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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