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북장로교회연합회(이하 전장연)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부안주산교회(담임목사 김문갑) 본당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북지역의 9개 장로교단(합동·통합·기장·개혁·고려·고신·대신·백석·합정)의 연합기구인 전북장로교회연합회(이하 전장연)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부안주산교회(담임목사 김문갑) 본당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장연은 소속 목회자와 장로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김천영 목사(정읍제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의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의 기도, 서기 추이엽 목사(전주마전교회)의 말씀봉독, 직전회장 강성찬 목사(전주동부교회)의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 상임고문 김도빈 원로목사(정읍성광교회)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대표회장로 추대된  김문갑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전장연 회원교회 모두가 지난 1999년 출범한, 처음의 그 뜨거웠던 열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면서" “전북지역 장로교회들이 개혁주의정신에 입각한 장로교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화합과 협력으로 이 땅에 하나님나라가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햇다.

강성찬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우리들은 인간으로서 사역을 하는데 필연적으로 암적인 요소들을 만나게 된다”면서 “하나님의(HIS) 사람으로서 먼저 겸손(Humility)하며,  총명하고 정직하게(Intelligent), 또 단순하고 소박하게(Simplicity) 하나님 나라와 의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북장로교회연합회는 이어진 본회의에서 먼저 서기보고와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의 절차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선임회장과 회의록서기, 부회의록서기 등의 임원을 신설하기로 하는 등 정관을 일부 수정했다.

전형위원회 형식으로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지난 회기 상임공동회장인 김문갑 목사가 앞으로 1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대표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차기 회장 내정자인 상임공동회장에는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가, 선임공동회장에는 황인철 목사(성화교회)가 선출하는 등 임원인선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명단. (괄호안은 교단, 교회 순) △ 대표회장=김문갑 목사(합동, 부안주산) △ 상임회장=백남운 목사(통합, 전주효자동) △ 선임회장=황인철 목사(개혁, 전주성화) △ 상임총무=정석동 목사(백석, 전주창성) △ 선임총무=추이엽 목사(기장, 전주마전) △ 서기=송길수 목사(합동, 부안동정) △ 부서기=이광익 목사(통합, 전주비젼) △ 회의록서기=김동하 목사(합동, 전주한동) △ 부회의록서기=임삼섭 목사(호헌, 전주예수사랑) △ 회계=오임종 장로(합동, 고창남신) △ 부회계=김성철 장로 △ 감사=박철희 목사(기장, 정읍세광), 김영중 장로(개혁, 전주주바울), 김일출 장로(개혁, 전주소성)

출처 : 카이로프랙틱월드

글쓴이 : 석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