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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이란?
경락이란 인체에 흐르는 기혈(氣穴)의 흐름에 따르는 경수(經水)은 선이라고 보는데 이는 서양의학에는 볼 수없는 독특한 것이다. 경락의 경(經)은 원줄기로서 곧게 가는 맥이며. 낙(絡)은 갈라진 곁가지 맥으로서 그물과 같이 맥 사이를 서로 연락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이 경락은 6장6부의 기능을 수행하는 12경락이 있으며, 여기에서 갈라져 나간 12경별이 있고, 또한 기경 8맥 이 있다.
경락은 그 작용에 있어서 자기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있으며, 기(氣)와 피(血)를 유통시키는 작용을 수행함으로써 유기체의 6장6부, 그리고 몸통과 팔, 다리를 비롯한 온몸과 연계되어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면서 음양의 균형을 유지하고 온몸에 영향을 공급하며 병사(病死)를 막아내며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경락은 인체가 정상적인 환경에 있고 건강할 때에는 규칙적인 자기의 역활을 수행하지만 인체에 어떤 이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경락과 경혈에 일련의 병적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경락의 법칙을 잘 알고 파악했을 때 비로소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도움을 줄수가 있는 것이다.
경혈이란?
인체에 병적인 변화가 일어나면 그 장기에 해당하는 일정한 경락 계통에 이러저러한 병리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수 천년 전 부터 임상에 의해 6장6부와 일정한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경락은 인체에 가로 세로로 그물처럼 서로 연결되어져 있고 앞에서 말한 기혈을 순환시키며, 장기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바로 이런 경락에 경혈(經穴)이 있는 것이다.
이 경혈은 경락선상에 이상이 있을 때 반응이 더욱 뿌렷하게 나타나는 곳 임을 알수가 있다.
예로 어떤 사람이 내장 장기에 병이 들었다고 할 때, 그에 해당하는 경락에 있는 경혈을 눌러보면 손끝에 만져지는 감각도 다르며, 피술자가 느끼는 아픔 또한 다른 것을 알수가 있는데, 바로 이런 곳에 지압이나 침, 뜸, 부황등으로 자극을 준어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시켜줌 으로서 경락의 기운이 통하고 몸의 병적인 반응이 없어지며 치유가 되 는 것이다.
즉 경혈은 경락에 있으면서 안과 밖을 오가며 생리 및 병리가 전달되며, 아울러 질병의 치료점이 되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경혈도..
우리 인체에서 6장6의의 경락 외에 기경 8맥, 12경별, 12경근, 이외에 많은 경락이 있듯이 경혈 또한 1년 365일을 기준으로한 의미는 경혈 외에 새로이 임상실험을 통해 발견된 경혈이 참으로 많다.
여기에서는 나름대로 경혈을 정확하게 표기하려고 했으나, 사람마다 각기 연령과 체격 등의 차이로 인해 약간의 오차도 생길수 있음을 양해 바라며 보아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인체를 많이 다루어 본 사람도 정확한 경혈을 찾자면 여러개의 경혈을 대조해 보고서야 알 수가 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침이나 뜸이 아닌 지압 치료를 할 때에 있어서는 환자가 어떤부위에 통증을 호소할 때 그곳 주위를 여기저기 적당한 압(壓)을 가하면 유난히 아프면서도 손을 떼고나면 시원한 감을 갖고, 조금은 신경이 안정된 느낌을 갖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그곳을 바로 경혈로 인정하고 치료에 임하여도 될것이다.
그러나 침(鍼)이나 뜸을 사용하여 경혈을 다스릴때에는 정확한 경혈점을 취해야만 비로소 좋은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따라서 그림의 치수법을 활용하면 어느 정도 경혈을 바로 잡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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