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규목사, 장신대학원 신임회장 추대

최만규 목사(완주종리교회)가 제83기 장로회신대원 22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제83기 장로회신대원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3일 서울안동교회(담임목사 황영태)에서 130여명의 동기목회자와 사모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김은혜 교수(장신대)의 ‘에큐메니칼운동과 교회의 사회적책임’ 세미나,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최만규 목사는 “하나님이 부르셔서 한평생 일꾼으로 여기까지 온 만큼 사명을 감당하고 겸허한 자세로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최 목사는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덤비지는 않겠지만 확실하게 할 것이며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564명으로 구성된 제83기 장신회신대원은 20년전 학내 문제로 유일하게 졸업식을 하지 못했지만 묵묵히 목회 일선에서 복음전파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광나루 사랑선교회를 조직, 선교후원과 홀 사모, 홀 목사, 고아 등을 돌보고 있으며 장학사업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