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교회와사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중고청 연합캠프 개최-임팩트 주제

153뉴스 tv 2010. 7. 27. 00:16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주지방, 중고청연합캠프 가져

"Impact"주제 정체성 회복, 한일장신대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선교연회 전주지방(감리사 이병택목사)가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주한일장신대교에서 2010 중고청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전북지역 20교회 200명의 중고청이 참여한 가운데 'Impact'(충격)라는 주제로 열려 청소년들로 하여금 정체된 자신들의 본질을 재확인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사명을 따라 삶을 살도록 충전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이를 위해 원베네딕트선교사(유스미션대표), 김정준목사(천안대명교회), 이홍기간사(예수전도단전주지회), 에이멘 등 청소년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와 양질의 강의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강사로 나선 이병택목사(전주제일교회 담임)는 "Logos Impact"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에 청소년들이 나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프에서 반드시 나 자신이 누구인가?라는 정체성을 회복하여 올바른 성경적 자아상을 정립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목사는 "우리의 삶은 분명한 목적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직은 미완성의 작품"이라며 "그러나 세상의 가치관과 비교치 말고 미래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목사는"나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현실에 묻혀 객관성이 결여된 삶으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라며 "나의 삶의 위치는 어디인가?  항상 자문하여  철저하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따라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캠프를 주관한 전주지방회 교육부 총무인 강상훈목사(한우리교회 담임)는 "캠프를 통해 정체성 회복을 갈망하던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된 것같다"며 역설하고 "전주지방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캠프여서 여러 가지 미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