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샘터/카이로프랙틱

인체의 구조

153뉴스 tv 2009. 5. 7. 13:15

인체의 기둥을 이루고 있는 척추는 위로부터 경추 7마디, 흉추 12마디, 요추 5마디, 선추 5마디, 미추 4마디로 이어져 있습니다. 33마디가 연결된 모든 척추는 S자형의 굴곡을 이루고 있으며, 자율 신경이 척추를 통해 각 기관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관련 기관에 반응이 나타납니다.

경추 사이에는 디스크가 있고 그 옆으로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경추에 이상이 있어서 신경이 눌리면 어깨는 물론 전신에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흉추에서 나오는 신경은 오장육부와 연결되어서 내부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므로 흉추에 이상이 생기면 내부 장기가 영향을 받습니다.집의 준심을 받치고 있는 대들보가 무너지면 집이 내려앉는 것처럼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를 다치면 몸 전체가 무너지게 됩니다. 척추는 몸의 중심을 바로잡고, 모든 힘의 원천이 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허리와 척추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엉덩이를 앞으로 뺀 채 앉는다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고개를 갸우뚱한 채 장시간 전화 받는 자세 등은 척추에 치명적입니다.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 습관을 기르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선 채로 들지 말고 반드시 무릎을 구부린 자세에서 들도록 합니다. 단학도인체조는 늘이고 당기는 동작을 통해 어긋난 척추를 바로 잡아줍니다.

 
격렬한 움직임이나 갑작스런 충격,
잘못된 자세에 의해 디스크가 손상될 경우
변형된 디스크에 의해 그 옆을 지나는 신경도 압박을 받고
통증을 유발하며, 척추의 움직임도 방해를 받는다.

 

출처:http://www.brainrespiration.co.kr/02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