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3

한윤봉 전북대 석좌교수(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현대인들은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첨단 과학 시대를 살고 있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간하기 힘든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다. 과학이란 이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되고, 인권과 자유란 명목으로 창조질서가 무너지고, 정의란 주장으로 불법과 거짓이 정당화되는 안타까운 시대가 되었다. 다음 세대 젊은이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꿈을 잃고 있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한윤봉 전북대 석좌교수(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는 “첨단과학 시대에 하나님을 대적하며 높아진 세상의 지식과 견고한 성들로 둘러싸인 교회와 크리스천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다”며 “마지막 때에는 성경에 예언된 것처럼 믿음을 가진 자들을 찾기가 힘들고, 기독교에 대한 핍박과 공격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밝혔..

전주아가서기도원교회 담임 김미순목사- “한 생명을 천하보다 소중한 사역” 을 평생 목회 방침으로

“저의 완전히 벗어난 계획 가운데 교회 공동체가 설립됐습니다.” 전주아가서기도원교회 담임 김미순 목사. 그는 평신도 사역을 추구하고, 지금의 교회 자리에 기도원카페를 세워 많은 사람들과 교제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원했다. 하지만 사람의 계획과 하나님의 섭리는 달랐다. ​ 교회가 하나됨을 누리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사람의 의견을 하나님의 계획에 넣지 않는 것이다. 하나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미순 목사는 지난 한 해동안 하나님의 섭리를 목도하면서 온전한 순종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그는 “한 생명을 천하보다 소중한 사역”을 평생 목회 방침으로 정하고 푯대이신 예수님을 따라 경주의 레이스를 펴쳐가고 있다. ​ “한 생명을 위해 울 수 있고, 한 생명을 위해 몸부림치고, 한 생명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공동체..

어린이날 특집-어린이전도협회전주지회 대표 주진경전도사 등 스탭사역자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에 전북지역의 교회가 반드시 점검하고 나가야할 과제가 있다. 그것은 다음세대에 대한 교육이다. ‘다음 세대 신앙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5일은 어린이날이었다. 어린날을 맞이해 교회가 관심을 기울여야할 부분은 예배와 신앙교육이다.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회가 장년예배에 이어 주일학교 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리고 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대표 주진경 전도사는 “코로나로 인한 어린이들의 신앙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들은 장년들과 다르다. 아이들은 3-4주 정도의 시간은 대단히 크다고 볼 수 있다. 교회와 멀어질 확률이 높다”며 “제가 그동안 어린이들 사역을 펼쳐온 시간이 30여 년 가까이 됐다. 따라서 교회와 멀어지면 예수님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