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동백꽃 .......... 오동도에 붉은 꽃이 피는 계절이 다가왔다.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섬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어엿한 섬이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섬 한 켠에서 천년의 세월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동백나무. 그 동백나무에 동백꽃이 드디어 붉디붉은 꽃을 피기 시작한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06.12.18
미항여수 낮보다 아름다운 화려한 밤풍경 미항 여수의 바다는 밤이면 더욱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꿈을 꾸는듯 환상적인 야경을 보여준다.<사진제공-여수시청 홍보문화과-이 그림은 여수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함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6.12.18
"저들이 사람이요." "저들이 사람이요." 천수형제 옆자리에 입원한 환자가 생각도 없이 내뱉은 말이다. 지난 주부터 천수성도는 병원에 입원하겠다고 했다. 필자와 약속시간이 서로 엇갈려 오늘 오후에야 여서동에 있는 백병원에 입원시켰다. 그가 입원하게 된 연유는 11년 전부터 앓아온 당뇨로 인해 왼쪽 엄지 발가락이 .. 카테고리 없음 2006.12.18
교회와 저녁놀 여수 성산교회입니다. 손양원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던 교회입니다. 일제시대 때에 성도들을 위하여 순교하신 곳입니다.(실제로는 여수 미평동에서 순교하심) 저희공동체에서 함께 생활을 하던 안준식형제를 만나기 위해 찾았다가 교회 한 켠에 걸린 저녁놀이 아름답기에 사진에 담아습니다. 그런데 .. 카테고리 없음 2006.12.18
"이 날도적놈을 내가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 날도적놈을 내가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른 아침이다. 화가 난 얼굴로 씩씩 거리며 목청을 높이는 충길이 어머니. 내막을 알고보니 간밤에 어머니 주머니에 있는 돈을 은근슬쩍 가지고 나간 아들에 대한 원망을 이른 아침부터 쏟아 내신다. 여관 주인에게 지불해야할 월세를 간밤에 아들 충길이.. 카테고리 없음 2006.12.16
구걸과 떠돌이 생활에 이제는 지쳤을 법도 한데 자식은 부모의 심정은 헤아리지 못하고 아프게 합니다. 구걸과 떠돌이 생활에 이제는 지쳤을 법도 한데 자식은 부모의 심정은 헤아리지 못하고 아프게 합니다. 그의 어머니의 눈가에는 구걸하다시피 해가며 키운 보람에 대한 원망이 묻어납니다. 오랜 세월 험하게 살아오신 충길이 어머니는 그 환경 때문에 억센 기운이 돌고 눈초리가 매섭게 보이는데, 아.. 카테고리 없음 200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