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아름다운 여수

비가 내리던 날, 꽃이 있는 풍경화원을 찾아서

153뉴스 tv 2007. 3. 4. 16:52

 

남도(南道)는

꽃소식을 전하는 봄의 이야기가 농촌 들녘에까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흩드러지게 핀 매화꽃이 때마침 내리고 있는 봄비로

가일층 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꽃과 동화된 봄의 정취객들은 흥겨움에 젖어

간간히 탄성과 웃음소리로 봄의 향연을 한껏 축하해 주네요.

 

 

 

봄의 전령사는 광양을 지나 구례, 곡성의 섬진강변의 봄바람을 타고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수줍은 새색시 처럼 화사하게 피어난 매화꽃과 노오란 산수유의 화려한 색감이

봄바람에 실려 우리들 마음에 자리매김 하고 있네요.

 

 

 

봄비가 내리는 3월 여느날.

꽃이 있는 풍경화원을 찾았습니다.

화원의 길거리에 놓여있는 앙증스러운 꽃들.

비를 촉촉히 맞으며 아름다운 자태를

저마다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담고 싶은 마음이 앞서

카메라의 후레쉬를 연신 터트렸는데

소중한 3컷만 담겨있더군요.

 



 


 

음악

출처

  은혜(恩惠)  |  글쓴이: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