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그리스도인은 누구일까?
그것은 단연 기도가 응답받는 그리스도인일 것이다. 요한은 자신이 구하는 것은 주님께로부터 무엇이든지 다 받는다고 자신있게 말하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요일3:22).
그러나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는 기도하지만 응답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기도와 영력>의 저자 R.A 토레이는 기도에 대해 심도있게 서술했다.
1.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것을 받지 못하는 것인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의 첫 번째 장애물은 야고보서 4:2에 제시되어 있다. 이는 너희가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기도하지 않고 구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에게 줄 수 없구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기적인 기도를 하고 있다. 그들이 구하는 것은 악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구하여도 전혀 잘못이 없는 것들을 위해 기도한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너희 정욕에다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3절) 자기 자신을 위해서 허비해 버리려고 구하는 기도는 응답받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신다. 구하는 것은 악한 것이 아니지만 그것을 구하는 사람의 동기가 전적으로 악하기 때문이다.
기도의 동기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일 때, 그 기도는 완전히 능력을 잃게 된다. 기도의 참된 목적은 하나님께서 그 응답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게 하는데 있다.
그리스도인들도 기도하지만 응답을 받지 못한다. 금식하면서 계속 기도할지라도 응답받지 못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주님의 손이 짧아서 구원하지 못하며 귀가 둔하여 더 이상 듣지 못하신다고 생각한다. 『보라, 주의 손이 짧아서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그의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들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나누었고 너희 죄들이 그의 얼굴을 너희로부터 가렸기에 그가 듣지 아니 하심이라』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귀는 언제나 듣기 위하여 열려 있으며, 그분의 손 역시 구원하시기에 능력이 있으시다.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악이 넘치기 때문에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이다.
오늘 날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죄악 때문에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를 반복하고 있다. 그것은 자백하지 않은 과거의 죄일 수도 있고, 지금 마음에 품고 있는 은밀한 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떠한 형태로 있든지 죄는 우리의 기도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오히려 기도가 왜 응답받지 못했는지를 살펴보고, 주님께 나아가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4. 기도를 막는 네 번째 장애물은 에스겔 14:3에 있다. 『인자야, 이 사람들은 자기들의 마음 속에 자기들의 우상들을 세워 놓고 그들의 얼굴 앞에 그들의 죄악의 방해물을 놓았으니, 그들로 내게 조금이라도 묻게 하랴?』
우상은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는 것, 즉 우리 마음을 가장 많이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 정말 "주님"이시라면 그분은 우리의 마음의 최고의 권좌에 앉으셔야 한다.
우리가 마음 속에 우상을 세워 두면 그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벽을 쌓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죄를 짓고도 기도가 응답받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가?
5. 기도의 다섯 번째 방해물은 야고보서 1:5~7에 제시되어 있다. 『너희 중에 누가 지혜가 부족하면,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러면 그분께서 주실 것이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아무 것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과 같으니 그 사람은 주께로부터 어떤 것이든 받으리라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은 전혀 믿지 않은 채 단순히 주님께 "말하기만 하는"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기도는 결코 응답될 수 없다.』
믿음으로 구해 놓고 의심하는 사람도 역시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다. 믿음으로 심은 것을 의심으로 뽑는 사람은 수확할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우리 중에는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필요를 아뢰지만, 실제로 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행12:5, 12~16] 기도할 때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상속 받을 친아들처럼 기도하지만, 기도가 끝나고 나면 고아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주님의 은혜를 단 한 순간이라도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주님께서는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많은 은혜와 자비를 내려 주셨다. 주님의 은혜가 오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우리의 간구를 통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모든 방해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그것을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아들 안에서』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라. 너희가 무엇이나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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