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가나 봉곡교회 유치원 개원
우간다 쳇가나봉곡유치원이 2022년 개학식 소식을 전북기독신문에 지난 26일 전해왔다.
쳇가나봉곡유치원은 우간다 쳇가나봉곡교회(담임 서바나바 선교사) 부설로 지난 2020년 2월 3일 개원돼 현지 어린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일익을 감당해왔다.
우간다 쳇가나봉곡교회는 익산봉곡교회(담임 황태현 목사)가 교회건물은 60평 크기로, 건축비 2천 만원을 지원해 건축한 교회이다.
쳇가나봉곡유치원의 개원 계획에는 50명이 목표였으나, 100여명에 이르렀다. 또, 유급 전담 교사 2명이 교사로 봉사하고 있고, 현지인 교회사역자, 현지인 교사 수고비, 원생들 간식비를 실비로 익산봉곡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교회 건축은 익산봉곡교회 박철수 원로목사가 담임으로 섬기고 있을 때, 2019년 2월 25일 우물파기에 이어 전액 후원을 했다.
우물파기는 우간다 현지에서 사역 중인 서바나바 선교사의 소개로 알게 된 세트카나 지역으로, 2000여 명이 거주하는 낙후된 지역이다. 마을에 식수도 공급이 되지 않아, 매일 2-3시간을 오가며 물을 길어 운반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낙후된 지역에 봉곡교회가 나서 우물파기와 교회 건축, 그리고 유치원을 설립했다.
박철수 목사는 “봉곡교회에 처음 담임으로 부임했을 그 시절을 생각했다. 그당시 어려웠던 시절이 떠올랐다. 꼭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간다 쳇가나 지역에 대한 선교 동기를 밝혔다.
지금도 익산봉곡교회는 해마다 1,600여 만원의 선교헌금을 보내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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