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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사명자) 초청 관계전도세미나가 지난 17일 오후 1시 전주동산숲교회(담임 임춘환 목사)에서 가졌다

153뉴스 tv 2020. 11. 21. 18:06

 

목회자(사명자) 초청 관계전도세미나가 지난 17일 오후 1시 전주동산숲교회(담임 임춘환 목사)에서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 주제로 물맷돌생활전도아카데미 대표 정재준 장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정재준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한국교회는 지금 의기와 함께 기회를 맞고 있다. 이제 전반전을 마치고 하프타임의 시간에 후반전을 기다리고 있는 희망의 시간”이라며 “한국교회는 예배와 전도 등 모든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에서 그동안 사려 깊지 못했다. 사람 채우기에 급급했다. 세상은 교회를 멸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존 주일학교와 장년들의 영적상태와 출석 등도 심각하다. 반면, 반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며 “우리는 영적 전쟁을 벌일 준비를 해야한다. 특히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삼아야한다. 바로 기도이다”고 강조했다.

정 장로는 “성도는 자가 격리도 복인 줄 알아야 한다. 불신자는 자가 격리 시간에 게임, 독서, 인터넷 검색, 영화, 음악 감상 등. 물론 성도들도 이런 것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이 차원을 넘어서 기적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사람 채우기와 침투에만 집중 했고, 직분에만 그동안 충성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초대교회 환란이 다가올 때, 그 기회를 제자들이 옥중에 갇혀 찬송하고, 기도할 때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열렸던 것처럼. 소위 고난과 역경이란 환경을 새로운 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성도들의 삶이다.

정 장로는 “예수님께서는 ‘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 ‘요나의 표적과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다. 전도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성도의 삶은 빛이 돼야 한다. 복음 전파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물맷돌생활전도를 전하며 강의를 마쳤다. 정 장로는 “좋은 것은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전도도 손을 놓고 있다”며 “이 시국에도 우리는 예수님과 초점을 맞추는 기도, 관계를 여는 언어, 감동을 주는 섬김, 예수님을 자랑하는 언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록 등으로 전도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세미나 순서는 CBMC. E.M 안복환 집사 사회, CBMC전주지회 차기회장 최근영 장로 기도, 물맷돌생활전도아카데미 1기 회장 오명근 장로 성경봉복(마16:1-4), 플롯스트 유은나 집사 특주,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선임부회장 추이엽 목사 환영사, 동산숲교회 담임 임춘환 목사 축사, 정재준 장로 강의, 횃불선교회 전주지회장 유병근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