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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바울교회 박운암 목사가 평신도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한 책 ‘신앙생활의 필수 비타민 C. I. H’를 펴냈다

153뉴스 tv 2020. 5. 10. 15:56

 

익산바울교회 박운암 목사가 평신도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한 책 ‘신앙생활의 필수 비타민 C. I. H’를 펴냈다.

익산바울교회를 개척하며 목회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박운암 목사는 이 책에서 평신도들의 영적 승리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C.I.H.를 제안하면서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 ‘성육신한 교회’(Incarnational church), ‘성결한 교회’(Holy church) 등 건강한 교회관을 먼저 세울 때 교인들이 교회를 향한 선교지향적 사명을 완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영적영양섭취의 불균형으로 건강하지 못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교회관. 교회의 본질과 사명, 현시대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박 목사는 “명목상의 성결이 아닌 평소 올바른 신앙생활을 통해 온전한 성결을 이뤄야 한다. 성결이란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그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목사는 신앙생활에 대해서도 “신앙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 아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라며 “신앙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며 행함이 없는 신앙은 이미 신앙이 아니다. 삶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목사는 끝으로,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에 대해서도 단호해야 한다. 믿음은 신앙의 크기에 따라 좌우되는데 신앙의 깊은 경지를 체험하지 못하면, 항상 다른 것이 크게 보이고 위대하게 보이고 매력적이고 지혜롭게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