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가 개교 97주년 기념감사예배와 제11회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지난 5일 오전 11시 채플실에서 가져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가 개교 97주년 기념감사예배와 제11회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지난 5일 오전 11시 채플실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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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는 안영로 목사(세계농촌선교센터)가 명예신학박사, 오정호 장로(공주원로원 이사장)가 명예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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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로 목사는 1990년 광주서남교회에 부임, 호남교회사연구소를 문을 열고 제1선교지로 볼리비아를 선정해 싼타쿠르스에 있는 한국선교센터에 ‘에덴초등학교’와 ‘에덴 중·고등학교’를 각각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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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 목사는 광주서남교회를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시키는 등 총회 총회장, CTS 대표회장, 전남노회 노회장, 예장300만성도운동본부 본부장, 한국기독공보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농촌선교센터 대표로 섬기고 있는 등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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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명예박사학위를 주신 한일장신대학교와 하나님께 감사하다. 한일장신대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고 학교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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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장로(대광교회)는 공주원로원 이사장으로 부임해 부흥 발전시키는 등 총회 부총회장, 서울남노외 남선교회연합회장, 서울관악노회 장로회회장, 서울관악노회 노회장, 한국절임식품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으뜸농산 대표이사와 (사)공주원로원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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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장로는 “부족한 사람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주신 하나님과 학교에 감사드리며 한일장신대를 위해서 기도하며 학교를 홍보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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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 및 학위수여식에는 전총회장 김동엽 목사(호산나장학회), 한일장신대 이사장인 박종숙 목사, 구춘서 총장, 교수들, 동문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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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이사 이중하 장로(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의회 회장)의 기도, 이사 박남석 목사(참사랑교회)의 성경봉독, 최동규 교수의 찬양, 김동엽 목사의 ‘진리 안에서 사는 사람’ 제목 설교, 박종숙 목사(전주중부교회)의 축도에 이어 전 이사장 박일성 목사(군산중부교회)의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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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개교 97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10년간 장기 근속한 전낙표 교수(교양학과)가 장기근속패를 받았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