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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새암교회(담임 고석준 목사) 설립예배가 지난 1일 오후 2시 본교회에서 가졌다

153뉴스 tv 2019. 6. 7. 10:40

전주새암교회(담임 고석준 목사) 설립예배가 지난 1일 오후 2시 본교회에서 가졌다.

새암교회는 지난해 9월 2일 “건강한 교회, 건강한 믿음, 건강한 생활로 조금은 더디가도 더불어 함께 가자”라는 모토로 첫 예배를 드리며 교회공동체가 시작됐다.

담임 고석준 목사는 “저희 새암 교회는 절대 주권자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성경 신명기 6장 6절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살아내며 전하는 믿음으로(마5:16) 시작됐다“며 ”조금은 더디가도 더불어 함께 가는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공동체이다. 지난해 9월 9일 오후 3시 창립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전주노회(임현희 목사) 주관으로 드려진 설립예배는 부회록서기 이병진 목사 사회, 회계 이상호 장로 기도, 완산시찰서기 이문구 목사 성경봉독(빌2:5-11), 노회장 임현희 목사 ‘겅강한 새암교회’ 제목 설교, 임현희 목사 선포, 노회 서기 안광찬 목사 소개, 정치부장 최창의 목사 설립기도, 새암교회 이성도 집사 축가, 희망찬교회 류대현 목사 권면 및 축사, 인사 고석준 목사, 광고 황인택 장로, 부노회장 성상현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새암교회는 지난 3월 교회설립을 청원해 4월23일 제44회기 전주노회에서 교회설립을 허락받아 지난 1일 오후 2시 오늘 전주노회 교회설립 위원회 주관으로 설립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날 설립예배를 드린 고 목사는 벅찬 감격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고 목사는 “1986년 군에서 제대 이후 전성교회에 출석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섬긴 세월이 어느덧 34년이다. 그 30여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지난해 새 출발을 시작했다. 그것도 담임 목회자로 하나님께서 세웠다”며 예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이다. 생각도 못한 목회자의 길과 교회개척은 전적인 하나님의 강권”이라며 “전성교회에서 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여년 동안 섬기며 제자양육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고 목사가 섬긴 첫 제자들이 이제는 30대 중반에 이르렀다. 고 목사는 “각 분야에서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을 바라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이들이 끝까지 신앙의 지조를 지켜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고 목사는 전성교회에서 부적응하는 중등부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섬겨왔고, 이들 모두가 변화돼 교회생활과 학교 생활에서도 모범적인 학생으로 바뀌게 됐다.

담임 고석준 목사는 전남과학대학교 건축학과, 한일 장신대학교 신학부, 한일 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역학(M, Div)을 졸업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