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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26회 어린이대잔치’를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가져

153뉴스 tv 2019. 5. 4. 18:49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대표 주진경 전도사)가 주관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26회 어린이대잔치’를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진다.

25년 째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대표 주진경 전도사는 “전주지회가 어린이대잔치를 시작한 것이 26회가 됐다”며 “특히 11년 전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가정의 소중함을 새기고, 오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전주지회는 11년 전부터 전주동물원잔디광장으로 장소도 옮겨 전주지역의 어린이와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주 대표는 “저희 아이들과 동물원에 종종 찾기도 했다. 그러나 특별한 문화가 없었다. 아이들과 부모와 함께하는 서로간 공유할 수 있는 공통 분모가 필요했다”며 “그래서 동물원 잔디광장을 허락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 시켜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학습 등 공연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전주시민 3만 여명이 참가한다. 주 대표는 “저희들이 이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일일평균 3만 명 이하의 관객이 동물원을 찾았다. 반면 저희가 이 행사를 진행한 이후에 5만 여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온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지역 관광 홍보에도 일조했다고 밝혔다. 문화축제 이후에 홍보 및 관람객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교회 행사 때에도 동물원을 찾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열리는 문화축제는 2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가면만들기, 우드락조립, 팔찌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갖는다. 특히 4차 산업시대에 걸맞게 로봇체험도 준비한다. 또, 중앙무대에서는 어린이워십공연, 태권도시범, 매직공연, 버블쇼 등을 마련한다.

주 대표는 “어린이들도 선호하지만 부모님들께서도 더 좋아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축제를 준비해 복음을 전하며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