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교계뉴스

전주횃불회(회장 유병근 목사)는 지난 19일 이병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공동체를 세우는 리더십‘ 주제로 강의 마련

153뉴스 tv 2018. 11. 23. 10:47





전주횃불회(회장 유병근 목사)는 지난 19일 대전 가양제일교회 이병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공동체를 세우는 리더십‘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이병후 목사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문제는 “공동체성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성경이 말씀하는 그 공동체를 경험하지 못해서 그 공동체를 세우려는 비전도 의지도 없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예를 들어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순종하여 리더가 종이 되는 공동체를 세워나가야 하는데 그런 리더십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 진짜 문제라고 강조했다.


계층간의 갈등은 예나 지금이나 리더로서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우리 옛말에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계층간의 갈등이 일어나면 리더는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이 목사는 리더십은 이런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휘한다면서 “하나님의 법은 공동체의 잃어버린 사랑을 회복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사실 성경의 율법들을 돌이켜 보면 아름다운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리더십에서 중요한 것은 솔선수범이다.


이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법이 바로 서려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순종하는 모습을 지도자가 보여야 하는 것 같다. 공동체를 위해 내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과감하게 포기할 줄 아는 것이 아름다운 공동체를 위한 진정한 리더십을 세우는 길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 순서는 총무 이은식 목사 사회, 유병근 목사 기도, 이병후 목사 강의 및 이은식 목사 광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