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사역협회, 2018 가정사역 전주와 전남북 지역 세미나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가정사역, 건강한 교회의 디딤돌입니다‘라는 주제
사)한국가정사역협회가 주최하는 ‘2018 가정사역 전주와 전남북 지역 세미나’가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주완산교회(담임 유병근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가정사역, 건강한 교회의 디딤돌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20여년간 가정사역에 헌신한 목회자, 교수, 평신도 전문가 등 각계의 다양한 강사진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 26일 부산 수영로교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차례의 세미나를 이어간다.
세미나는 전주 완산교회(유병근 목사), 서울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원주 남원주침례교회(곽도희 목사) 공동 주관하며 가정사역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역을 교회에 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이희범 공동대표, 정동섭 이사. 신종곤 전문위원, 이병준 전문위원, 김남순 전문위원 등이 강사로 나섰다.
또, 세미나에 참석한 교회에 대해서는 교회사역에 필요한 목회적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고, 가정사역의 전반적인 주제를 다뤘다.
주요 주제로는 ‘성경적 가정제도의 원리’, ‘성경적 성, 친밀한 성’ 등 부부관계에 관한 성경적 원리를 다루게 된다. 특히 교회 성도들이 인생 후반전을 잘 준비 할 수 있도록 ‘인생 후반전 부부하프타임’ 이나 교회에서 놓치기 쉬운 ‘성경적 가정경제관리’ 등은 목회자들이 한 번 쯤은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주제들이다. 본 세미나를 통해 가정사역을 목회에 적용하기를 희망하는 교회에 대해서는 한국가정사역협회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사역의 교회정착을 지원한다.
이희범 공동대표는 “본 세미나는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사는 정책 일환으로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고 밝히고, “행복한 삶이란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출산하여 자녀들을 양육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 진다. 이런 행복의 기본원리가 가정 안에서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식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혼과 자녀 양육의 필요성을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사회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희범 공동대표는 첫 세미나를 시작하는 이규현 목사는 “이 세미나를 통해 전주와 전남북 지역의 목회자들이 가정사역의 소중함과 한국교회 역할의 중요성 그리고 가정사역의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 가정의 회복을 위한 사역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병근 목사는 “이 세미나가 행복한 가정생활이 필수적이라는 국민적 여론 조성과 가정사역이 교회의 중요한 사역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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