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예수사랑교회 축구 대안학교 위한 바자회 가져
“축구 대안학교와 선교를 위한 바자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에 걸쳐 김제예수사랑교회는 제7회 바자회를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는 ‘축구 대안학교와 선교를 위한 바자회’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정호 목사는 가진 탈란트를 삼십 배 육십 배 등 배가 시켜 더 큰 열매를 맺으며, 축구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비전과 꿈을 심어가고 있다.
축구를 통한 대안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부터 출발했다. 축구교실은 전북현대에서 축구선수를 한 김은익 청년이 감독이 돼 유소년축구, 중고등부, 장년에 이르기까지 축구교실을 5-6년 전부터 이어가고 있다.
축구 대안학교는 고등학생부터 출발한다. 오는 6월 중순경에 창단한다. 일반 고등학교의 위탁으로 MOU를 체결해 진행한다. 최 목사는 “어려운 부분은 지도자가 먼저 신앙으로 무장돼 학생들을 이끌어가야 한다. 2명 가운데 최종적으로 선택할 예정이다. 감독의 권위가 있다. 감독의 위치가 중요하다. 따라서 신앙으로 지도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밝혔다.
또, 축구 대안학교 학생 선발은 목회자 자녀들 가운데 먼저 선발한다. 요즘 학생들 모집도 사실 쉽지 않다. 따라서 전국에서 목회자 자녀들 대상으로 일차적으로 학생들을 모집한다. 팀명도 김제예랑FC로 정했다.
최 목사는 “전북지역에 있는 드림필드목회자 축구단과도 도움을 받을 것이다. 언어훈련을 위한 선교지도 필요하며, 전지훈련도 병행한다”고 했다.
최 목사는 지난 10년간 ‘선교하는 교회’를 모토로 전도, 교육, 구제, 봉사 등 4대 목표를 세워 목회에 전념해 왔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성경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개척교회 10여 곳과 파송된 선교사 6가정을 섬기고 있는 최 목사는 매월 400여 만원의 선교비를 지출하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전도대원들이 나서 지역복음화를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특히 최 목사는 “인생이 의미가 있고, 살아가는 목적이 분명하다. 복음사역에 충성하는 일이다. 존재가치를 알고 그 값어치만큼 주님께 헌신하는 것”이라며 “그 참 평안을 전하기 위하여 내 한 생명 다 바칠 것이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신 주님 말씀처럼 초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중3년 때 목회에 대한 서원을 한 최 목사는 청년시절 초중고 성경공부를 가르치면서 목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그의 열정과 헌신은 청년 시절에 예장합동 전국성경고사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그 역할을 다했었다.
지난 2005년 3가정의 성도들과 함께 개척을 시작한 김제사랑교회는 그간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면서 부흥을 이뤄왔다.
2,000여평의 부지에 직접 최 목사와 성도들과 함께 건축한 최 목사는 “그간 목회일선에서 정읍새소망교회 개척과 건축, 부천에서는 팀 목회를, 서울성진교회에서는 부목으로 섬겨왔다”며 “30여 년간 하나나님께서 함께 해주신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특히 성도들과 함께 목회에 전념해 온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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