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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총회 인준 전북신학원 강사인 이남수 목사가 개최한 첫 번째 공개강좌

153뉴스 tv 2017. 12. 27. 10:03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한 신학 공개강좌가 1219일 오후 7시 목자의 음성교회(이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목회자와 신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개강좌는 합동 총회 인준 전북신학원 강사인 이남수 목사가 개최한 첫 번째 공개강좌였다.

이 목사는 고린도교회의 11가지 문제와 답변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오늘 한국교회는 불행하게도 고린도교회를 닮아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고린도교회 내부에서 발생한 11가지의 문제들이 2천년이 지난 한국교회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 목사는 고린도교회에서 나타난 문제의 본질은 신앙의 미성숙함 때문에 일어난 문제들이었다. 따라서 사랑으로 온전케 되는 성숙함만이 교회에서 파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하면서 고린도전후서를 함께 연구하면서 먼저 우리 자신부터 성숙해져 가도록 하자고 전했다


이 목사는 신학교 강의를 하면서 지난 여름방학에 전북신학원에서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학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데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번 겨울에는 목회자까지 대상을 넓혀 강좌를 열게 되었다이번 신학강좌가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아감으로써 우리들 자신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져 갔으면 하는 바람이고, 점차 세속화되어 가는 한국교회가 바울의 가르침을 따라 성경적인 교회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좌를 열게 됐다고 했다

/조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