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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

153뉴스 tv 2017. 11. 2. 18:27

 

무주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1일 오전 11시 안성교회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현 회장 최만규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재임된 최만규 목사는 취임사에서 “1년 동안 더 열심히 연합회를 섬기라는 의미와 함께 회장으로서 임기 동안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지역과 지역민들을 섬기는데 임원들과 협력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목사는 “이번 회기부터는 장로님들도 함께 협력해 연합회를 섬겨가기로 했다.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모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것이 더 견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조인희 목사 기도와 함께 최만규 목사 ‘내가 달려갈 길’(빌3:12-14)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푯대를 향하는 믿음은 뒤의 것은 잊어버리고 앞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12절에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고 사도바울이 고백하고 있다. 신앙은 과거에 의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소망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목사는 “믿음은 바라는 것이다. 푯대를 바라보는 사람은 푯대가 임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새김질을 해야한다. 오늘 우리는 믿음의 푯대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기대치가 있어야 한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임원. △회장 최만규 목사(안성교회) △부회장 정종영 목사(앞섬교회), 이상덕 목사(공진교회) △총무 조인희 목사(진도교회) △서기 이요섭 목사(여울교회) △회계 문기득 장로(무주장로교회)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