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제11회 전국목회자 탁구대회’가 지난 10월 30일 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사역중인 탁구동호인 목회자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전주비전대(총장 한영수)가 주최하고 비전대 대학선교자문위원회(회장 양탁연 목사)이 주관한 탁구대회 개회예배는 회장 양탁연 목사 사회, 총무 설안선 목사 기도, 재무 임미경 목사 성경봉독(잠27:23), 왕성교회 전하라 사모 특송, 최임곤 목사 ‘테이블 위에서 양떼의 형편을’ 제목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최임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능력에 맞게 사명을 주셨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목사님들께서는 탁구라는 공동체를 통해 목회자들 서로 정보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됐다. 정보 공유와 함께 건강도 추구하며 가자의 목회지에서 더욱 힘써 양들을 위한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축하 및 환영 등에서는 한영수 총장 환영사, 전북경목회 대표회장 황인철 목사 격려사, 기아대책전주이사회 회장 최성은 목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이충일 목사, 전북장로교연합회 회장 김진열 목사, 손정태 전북CBS 본부장, 민들레동산 유희태 대표, 전주시탁구협회 엄윤상 회장 등 축사, 비전대선교지원처장 조용호 목사 학교소개, 직전회장 박주삼 목사 축도로 이어졌다.
한영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탁구대회를 계기로 더욱 새로워지고 서로간의 교제와 위로를 주고받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비전대학의 발전과 비전실현을 위해 기도와 협력하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양탁연 목사는 인류는 스포츠를 통해 절제와 인내, 간결, 화합 등을 배워왔다며 “오늘 대회에 목회자들도 화합 등 스포츠를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확실한 목적에 따라 선교의 도구로 활용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1부 개인단식과 2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등 기존 대회종목 등 4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경기진행은 설안선 목사와 김광중 목사가, 심판위원은 유병곤 목사와 임영현 목사, 강갑주 목사, 김윤배 목사가 각각 맡았다.
시상식은 다음과 같다.
△1부 개인단식, 1위 조경천 2위 최병택 △2부 개인단식, 1위 이경선 2위 이병길, 3위 이상수 김재균 △개인복식, 1위 김광오 김호남, 2위 정삼래 정남태, 3위 김광중 최종권 조경천 이경선 △단체전, 1위 이병길 유종하 김광오 김호남, 2위 김광술 설안선 김치근 최병택, 3위 김정래 정삼래 정남태 마은식 조경천 이경선 박성호 박상하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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