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교회사람들

인터뷰..연세교회 오케스트라 초대단장 이주노 집사

153뉴스 tv 2017. 2. 24. 10:45

 

aksskqhqtlek/연세오케스트라 초대 단장 이주노 집사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우리를 창조된 목적이 무엇일까?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사 43:21) 찬송시로 불리는 시편의 마지막 구절이자 결론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라며 찬송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연세교회(담임 한홍석 목사)가 연세오케스트라 창단에 나섰다. 현악기, 목관, 금관, 타악기 등 60인조 오케스트라를 출범시킨다.

연세오케스트라 초대 단장으로 선임된 이주노 집사는 기회부터 인원 모집, 후원 등 연세오케스트라 창단에 필요한 재반 업무를 총괄하며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시편 150편에 보면 나팔과 비파와 수금과 소고와 현악과 퉁소와 큰 소리나는 제금과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하고 있다. 연세교회에서 아내(오유진 집사)와 함께 성가대 대원으로 활동하면서 하나님께 찬양을 통해 그 맡은 바 사명을 다하고 있는 이 단장은 2년 전부터 홀리피스오케스트라에서 총무를 맡아 섬기면서 업무 능력을 갖춰왔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것. 연세오케스트라 창단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익혀왔다. 특히 이 단장 자신도 섹소폰과 풀룻을 다루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전에 한홍석 목사님께 오케스트라 창단에 대해 상담을 가진 바 있습니다. 그당시는 머뭇거리다가 이제 다시 출발하게 됐습니다.”

역대상 23장 5절에 보면 다윗이 4천명의 악단을 구성해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도록 이끈 대목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악기들보다 가장 위대한 악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몸이다. 이 단장은 “성악가에게는 몸 자자체가 악기인 것처럼, 최고의 찬양에 최고의 악기는 바로 우리의 몸”이라며 찬양의 근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단장은 교회에서 성가대 대원으로 아내와 함께 오랜 시간을 섬기면서 악기에 대한 관심이 이어져 직장에서 퇴근 후에 음악학원에서 섹소폰과 플롯을 배우며 음악에 대한 실력을 키워왔다. 그러던 그가 2년 전에는 홀리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총무 직책까지 겸하며 오케스트라 운영에 대한 직간접 업무를 쌓아왔다.

 

연세오케스트라 창단은 이 단장이 지난해 12월 교회에 창단 사업보고를 가진 후에 본격적으로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연세오케스트라는 서신동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한다. 연세교회 문화센터 수강생들과 교사들도 여기에 참여한다. 지휘는 전주대 함동균 교수가 나선다. 단원들 모집은 실력이 조금 쳐져도 열정을 가진 단원들은 함께 출발한다.

 

“예은교회와 바울교회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지켜볼 때마다 사실 많이 부러웠습니다. 연세교회도 오케스트라가 창단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이 단장의 믿음의 법칙이 적용됐다. 오케스트라 창단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직접 악기를 배우고, 오케스트라 창단등 운영을 배운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꿈대로’ 소망을 이뤄 주셨다. 하지만 넘어야할 산이 아직 많다. 이제 첫 단추를 끼웠을 뿐이다. 그럼에도 이 단장은 신바람 나는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염원했던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있어 매사가 즐겁다. 오케스트라를 통해 앞으로 펼쳐갈 사역도 그려가고 있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 지원과 지역어르신 섬김,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해 음악을 통해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이 단장은 2월 말까지 단원을 모집하고 3월 초순부터 연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이 단장은 오는 4월 말경에 연세오케스트라 창단 첫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것 또한 하나님 나라 확장이 우선이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난 97년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에 근무하면서 교회에 출석한 이 단장은 2006년 전북대병원에서 부친의 간암 선고에 따른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난생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메달리기 시작했다. 부친의 상태는 의학적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이었다. 간절히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했던 히스기야 왕처럼 부친을 위해 간구한 이 단장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수술도 짧은 시간에 마쳤고, 부친의 건강회복도 속도가 빨랐다.

 

“아버지께서도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셨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이 단장의 부친의 기적같은 사건으로 온 가족이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또, 이 단장의 아내가 득남을 하는 축복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는 맥가이버를 능가하는 재능을 이 단장에게 부어 주셨다. 재설 특수장비 개발과 함께 300억원 이상 비용을 절감하는 시너지 효과등 능력을 인정 받아 도로공사 6,000여 명의 직원 가운데 유일하게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무인드론, 친환경제설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단장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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