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완산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풍남관광호텔에서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 새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연세교회 담임 한홍석 목사, 한소망교회 담임 김정호 목사, 전북연합회 이양복 회장, 삼겹줄지회 이진희 회장, 온고을지회 최현호 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삼환 회장 이임과 김재호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욱 증경회장 만찬기동화 함께 1부 교제의 시간에 이어 2부 예배는 장규현 증경회장 사회로 서재필 강도사 찬양, 이영국 증경회장 성경봉독(이사야6:8), 강완일 증경회장 기도, 김정호 목사(한소망교회)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김정호 목사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만나 말씀하셨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이에 이사야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화답했다”며 “이것이 주님을 만난 사람의 반응이다. 주님께서 베푸시는 용서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의 반응이다. 그들은 받은 은혜에 감격하며 자발적으로 주님의 일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하나님은 세상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를 자녀로 부르셨다.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 마음을 헤아리는 심정으로 이 시대와 주변 사람들을 바라본다. 그러면 해야 할 일이 눈에 들어온다. 기독실업인의 정체성은 바로 깅버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3부는 양근생 총무 사회로 정성모 증경회장 내빈소개, 김삼환 직전회장 이임사와 지회기 이양, 김재호 회장 취임사, 베이스 김민기 교수 축가, 펜플루트 김미라 축가에 이어 사은품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연합회 이양복 회장은 축사에서 “2017년 완산지회 회장 취임식을 축하하고, 회원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데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 특히 성경적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을 일궈가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입회원 입회식에는 이미여 사장과 심용섭 사장이 환산지회 회원으로 위촉됐다.
김재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CBMC 사명에 따라 일터 속에 복음이 전파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특히 사랑과 교제, 그리고 나눔 속에서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회원 모두가 협력해 가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김재호 △부회장 정성모 △서기 신창영 △회계 박정순 △감사 안효건, 최성만 △총무 양근생 △부총무 김효정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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