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지난 5년동안 중국선교와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보는 선교를 넘어 생활 선교를’ 목표로 열방을 향해 달려온 전주금암교회(담임 조성철 목사)가 지난 2월에는 캄보디아에 ‘새생활선교센터’ 준공식을, 3월 28일에는 중국에 설립한 신학교에서 신학도 8명을 배출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선교를 펼쳐가고 있다.
이날 열린 신학교 졸업식은 중국에서 복음 사역을 펼쳐온 이00선교사와 조성철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목회훈련센터를 먼저 설립하게 된다. 목회훈련센터는 중국의 가정교회에서 목회자와 평신도를 훈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금암교회 후원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5월에는 조 목사가 중국 현지를 방문해 교육 및 협력관계를 맺는 등 중국 복음화를 위해 일조하고 있다.
“목회훈련센터를 설립하고,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신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복음화는 아직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통제와 감시 속에서 중국 가정교회의 성도들이 고난 가운데 신앙을 견지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곧은 신앙을 지켜내며 신학교 운영도 자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조성철 목사는 밝혔다.
“신학교에서 배출된 목회자들은 이슬람권 복음화를 위해 파송됩니다.”
조 목사는 목회훈련센터에서 운영하는 신학교는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기에 현지인들을 교육시켜 무슬림들을 향해 복음의 허브역할을 다하며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에는 현지 교회로부터 기도와 후원에 대한 ‘휘장’을 감사의 선물로 받기도 했다.
“저희 교회가 금년에 70주년을 맞이해 기념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 목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홈커밍데이, 70주년사 발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2014년 쁘레이덤낙금암교회 헌당예배에 이어 ‘새생활선교센터’ 준공식을 갖는 등 지난 2013년 ‘보는 선교’를 넘어 ‘생활 선교’를 선포하고 복음사역에 정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2의 선교에 나선 금암교회가 국내와 해외선교위원회를 설립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빈민지역인 쁘레이덤낙 마을을 예수마을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처럼 중국 현지 사역을 통해 이슬람권 복음을 사역을 위한 허브 역할을 펼쳐가겠습니다.”
조 목사는 선교 거점도시에 대한 비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예수님께서도 갈릴리 등 빈민지역에서 복음을 전하셨다며 캄보디아의 상징적인 예수마을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선교사역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중국 현지인들을 통해 이슬람권 복음 전파를 위해 협력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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