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진구 목사, 이하 전기연) 제47회 정기총회가 전주신일교회에서 21일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전기연은 이날 회무처리에서 신임회장에 최임곤 목사를 선출하고, 2016년 회기를 새롭게 시작했다.
신임회장 최임곤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한국교회 위기 앞에서 막중한 직무를 맡게 됐다. 특히 익산 왕궁에 조성되는 할할식품 테마단지가 우리 지역뿐 아니라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위기로 찾아왔다”며 “임기동안 임역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막아서는데,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전북기독교연합회 등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상입부회장 최임곤 목사 사회로 선임부회장 오성택 목사 기도, 서기 정석동 목사 성경봉독(시133:1-3), 특송 신일교회 강실이 집사, 박진구 목사 ‘연합의 선함과 아름다움’ 제목의 설교, 상임총무 배진용 목사 광고, 직전회장 최원탁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박진구 목사는 “한국교회 위기는 교회들의 분열에서 출발했다. 특히 개교회주의는 한국교회의 암적인 존재다”면서 “예전에는 교단별로 협력할 사항에 대해서는 연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역을 추진해왔다. 한국교회 위기 앞에 하나가 돼 이 어려움을 이겨내자”라고 전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전주시 성시화와 교회부흥을 위한 기도와 전주시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기도는 증경회장 김상기 목사가, 전주시 출산장려운동을 위한 기도는 증경회장 김광혁 목사가 각각 맡았다.
이어진 2부 회무처리에서는 박진구 목사 사회, 증경회장 송휘상 목사 개회기도, 서기 정석동 목사 회원점명, 상임총무 배진용 목사 사업보고, 감사 김남기 장로 감사보고, 회계 송병희 장로 회계보고에 이어 김대권 장로와 배진용 목사, 김복철 목사, 김동하 목사, 송병희 장로가 각각 박진구 목사로부터 공로패 및 감사패를 받았다.
또, 2016년도를 이끌어갈 신임원에는 회장에 최임곤 목사, 상임부회장은 오성택 목사와 함께 임원들을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원. △명예회장 박진구 목사 △대표회장 최임곤 목사 △상임부회장 오성택 목사 △선임부회장 이충일 목사 △상임총무 추이엽 목사 △선임총무 박재신 목사, 심태식 목사 △서기 정석동 목사 △부서기 문민석 목사 △회의록서기 양탁연 목사 △부회의록서기 남기곤 목사 △회계 진수만 장로 △부회계 신종식 장로 △감사 최원탁 목사, 송병희 장로
/임채영 기자, 조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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