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전북서지방회(지방회장 최환성 목사)는 최근 군산중동교회에서 제1회 찬양힐링콘서트를 열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콘서트는 지방회 교회음악부(부장 김동일 목사) 주관으로 열고, 지방회 소속 찬양단의 사역을 격려하며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평안교회(조병문 목사) 찬양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찬양대회는 군산중앙교회(홍건표 목사)와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 찬양단의 발표에 이어 군산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찬양으로 이어졌다. 합창단은 ‘주 영광 찬양해’, ‘징글벨’ 등을 부르며 늦은 저녁 간절하고 깊은 하모니를 뽐냈다. 청중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기쁘게 노래를 불렀고 함께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군산교회(신동원 목사)와 참사랑교회(최종환 목사) 중창단이 멋진 화음을 선보였으며 삼성교회 소프라노 임란희 집사의 독창과 평안교회의 악기연주가 풍성하게 울려 퍼졌다. 특히 참사랑교회 찬양대는 평균 나이 74세의 권사들로 구성됐지만 40-50대로 구성된 찬양대 못지않은 은혜로운 찬양을 불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교회음악부장 김동일 목사는 “지방회의 찬양대를 격려하고 연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런 시간을 준비했다”며 “올해 첫 콘서트를 진행했으니 내년에는 더 내실있게 준비해서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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