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방송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단 신천지 척결에 매진하며 교회와 성도가 이단 신천지에 적극 대응하도록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는 CBS전북방송 보도제작국 특임국장 이기완 집사(전주바울교회).
그가 지난 11일 CBS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최우수 직원 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90년 CBS전북방송에 입사한 이기완 국장은 학창시절(신흥고)부터 언론인이 꿈이었다. 그 꿈을 향해 부단히 달려온 그는 전북방송에 입사 후에 1인 3역을 충실히 감당해왔다.
“처음부터 사명을 가지고 출발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선교방송과 올곧은 언론 등 양대 축을 견지해 온 앞선 선배들의 활약을 지켜본 이 국장은 직업관 뿐 아니라 선교에 대한 사명을 지향하며 가슴에 새겨왔다. 휘지도 않고 굽히지도 않는다는 뜻을 의미하는 ‘불요불굴(不撓不屈)’의 고사성어를 되새기며 지난 세월을 현장의 어려운 난관도 꿋꿋이 견뎌왔다. 그는 특히 편성과 제작 등 기획분야에서 지난 25년여간 탁월한 업무능력을 펼치면서 전북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섬겨왔다. 또 그는 정복수 전 전북CBS본부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순교의 각오로 ‘ㅅ이단집단’과의 영적전쟁을 선포하고, 교계와 교회, 교회와 성도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통로역할을 감당해냈다.
정복수 전 본부장은 이기완 국장에 대해 “이기완 국장은 전북CBS가 중점사업으로 진행한 교계 유대강화 및 한국교회와 주의 몸된 교회를 보호하는 일환으로 펼친 이단 신천지 척결에 헌신하고 있다”며 “특히 전북CBS의 각종 행사 기획과 연출은 물론 협찬유치와 경영수익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는 등 전북CBS가 2014년 한해 동안 흑자경영을 달성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고 의지와 그 공로를 자랑했다.
이 국장은 정복수 전 본부장과 함께 그간 ‘ㅅ이단’과의 영적전쟁을 선포하고, 전북기독교이단상담소를 CBS전북방송국에 개설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전북기독교이단상담소와 함께 ㅅ이단에 대응할 수 있는 신천지 교리 반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ㅅ이단 피해를 당한 성도들의 상담을 진행하도록 돕는 역할과 함께 이단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전북CBS 방송 매체를 통해서는 ㅅ이단집단 고발 특집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 편성해 방송하고 있으며, 또 매일 10회에 걸쳐 스팟방송을 통해 ㅅ이단의 실체를 고발하고 있다.
이 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2014년에도 정복수 전 본부장과 함께 평일은 물론 주말에 전북지역 교회와 지역사회 현장을 찾아 나섰다. 그는 매주일 아침 일찍부터 지역교회를 순회하면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CBS방송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단 신천지 척결에 매진해 교회와 성도가 이단 신천지에 적극 대응하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또 전북CBS에 매월 1만원이상 후원하는 방송선교사 3,000명 회원을 모집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이 국장은 무엇보다 전북지역 교회 목사님들과의 깊은 유대관계와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매주일 낮 대예배 시간(1부, 2부)과 오후 헌신예배에 전북CBS 방송선교 보고(CBS의 신천지와의 영적전쟁보고 및 1만 방송선교사 모집)가 가능하도록 섭외와 진행을 총괄했다.
이와함께 전북CBS의 위상을 높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이 국장은 부활절기념음악회, 러브콘서트, 목회자스피치세미나, 방송선교대회, CBS별빛콘서트, 사랑나눔 재즈콘서트 등 주요행사를 총괄,주도해왔다. 뿐만 아니라 전북CBS 경영의 흑자를 이루는데 탁월한 공을 세웠다. 기관, 기업, 병원 등 협찬과 유료캠페인을 유치해 CBS전북방송의 재정적인 안정과 경영수익기반에 공헌해 CBS창사 60주년기념식에서 모범상 표창을 받았다.
“지금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도우심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고난도 내게 유익이 되었습니다.” 신흥고 재학시절 교목 유병곤 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실존을 접한 그는 CBS전북방송에 입사 후에도 “무늬만 크리스천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런 그가 2004년 어느날 심장수술을 받는다. 하나님의 두드리심이었다. 2004년 12월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심장에서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지속돼 예수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3개의 주혈관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 국장은 “주치의 선생님께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심각한 상황인데,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을 보면 분명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해 주신 것같다”는 그 상황에서 극한 상황에서 지켜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찬양했다.
-. 심장질환 시술을 받게된 사연은.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이어가게 하신 것은 저를 통한 사명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보호하심이다. 12월 24일 성탄절 특집녹음이 진행자의 배탈로 시간이 연기돼 3일 전부터 계속된 통증완화를 위해 예수병원을 찾았다. 심혈관 질환 진단과 함께 시술이 시작됐다. 이때부터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았다. 지난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시술을 통해 인격적으로 만나게 됐다.”
-. 올해 초부터 매주일 교회를 방문해 ㅅ이단의 반 사회적 해악을 알리셨다는데, 어려웠던 점과 보람은.
“많은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매주일 교회방문이 가능했다. 하지만 적지않은 교회가 방문을 유보하기도 했다. 이단척결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여러차례 말씀드려도 외면하는 교회를 접할 때마다 당혹감이 컸다. 감사한 것은 대다수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서 CBS가 이단과 영적전쟁을 펼치는것에 대해서 크게 호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점이다. 이분들의 기도와 격려가 이단과의 싸움에 큰 힘이 되었다. 감사한 마음과 함께 용기를 얻게됐다. 매주 방문해 선교보고와 ㅅ이단에 대한 홍보 및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역이 어려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적으로 사역에 대한 확신과 ㅅ이단에서 빠져나오는 성도들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기쁨이 앞선다.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교회와 협력해 ㅅ이단 등에 대처해 교회와 성도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최근 설립된 전북기독교직장 언론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데, 앞으로 활동계획은?
“연합회가 전북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ㅅ이단 등에 대해 기독언론이 협력해서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교회와 성도들이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다문화가족과 탈북민가족들이 하나님을 만나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축복의 통로가 되고 기독문화 창달에도 일정한 역할을 감당하겠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데 일조하겠다. 무엇보다 이일을 위해서 연합회 회원들의 공감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회원간의 공감과 연대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현장에서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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