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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개설되는 선교훈련,퍼스펙티브스

153뉴스 tv 2014. 3. 18. 17:08

 

 

 

세계기독교 운동의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 관점을 다루는 퍼스펙티브스 커리큘럼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전주온누리교회(담임 정용비 목사) 교육관에서 열린다.
전주지역 코디네이터 최경식 집사(희년교회)퍼스펙티브스의 목적은 참가자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분명한 PRESPECTIVE(관점)과 남은 과업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생애, 삶의 방식, 관계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INFORMED DECISIONS)을 하여 결과적으로 그들이 세계선교에 전략적인 참여(STRATEGIC PARTICIPANTS)를 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라고 밝혔다.

 

최 집사는 또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 관점에서 선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 훈련과정에는 지역교회가 선교에 참여하면서 올바르고, 활기 있고,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교회가 어떻게 선교해야 하는지를 함께 배우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퍼스펙티브스(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1973년 미국 얼바나 대회(선교한국대회와 같은 청년학생 선교대회) 이후 선교에 헌신한 그들에게 선교적 마인드를 심어주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구체적으로 헌신하도록 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현재 미국에서만도 80,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세계의 많은 미전도 종족들 가운데로 나가있는 선교사들 대부분도 이 퍼스펙티브스 를 공부하고, 그 중요성을 알게 된 사람들로 알려져 있다. 이제는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나이지리아, 영국에서 개설되어 진행되고 있다.

퍼스펙티브스 전주지부는 선교에 관심 있는 교회의 목회자와 선교위원장, 선교위원, 그리고 선교를 향한 열망을 가진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세계 선교의 주어진 기회,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 초대교회에서 현대까지의 선교역사, 현대 선교 운동의 선구자들, 문화의 이해, 교회개척운동,선교와 중보 기도, 다양한 선교 전략들, 선교사의 역할과 타문화커뮤니케이션, 다양한 선교사, 선교와 개발, 문화 변혁, 교회의 선교비전과 철학 등이다.

 

최경식 집사는 한국에서는 선교한국 파트너스와 예수전도단 등과 협력 가운데 운영되고 있으며, 2000년 가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약14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