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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건강, 식생활, 한의원] 나쁜 음식을 피하는 식생활 습관이 건강의 비결

153뉴스 tv 2010. 9. 18. 22:56

[건강, 식생활,  한의원]

나쁜 음식을 피하는 식생활 습관이 건강의 비결

  

 

환자를 만나거나 대중 강연을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몸에 좋은 것, 몸에 좋은 음식을 좀 가르쳐 주세요.’입니다. 과로에 지친, 술에 지친, 담배에 지친, 스트레스에 지친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하십니다. 그때마다 저는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미 여러분 스스로 모두 알고 계십니다.”

 

삶은 기본적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에너지는 체온을 유지하고 생명 현상을 발현하고 고장 난 세포를 수리하는 데 사용합니다. 인체는 이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먹어야 하고 숨을 쉬어야 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는 것은 삶의 중요한 기본 요소입니다.

 

그럼 어떤 좋은 것을 먹어야 할까요? 정답은 여러 가지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그리고 즐겁게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쁜 음식을 잘 가려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서너 잔의 커피를 마시고, 술을 물 마시듯 하면서 줄담배를 피우고, 맵고 짠 음식위주의 식단에 더구나 과식. 바쁘다는 핑계로 매번 인스턴트 식품을 찾는 생활이 계속된다면 아무리 일부러 몸에 좋은 것을 찾는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우리가 진짜로 몸에 좋은 음식을 몰라서 못 먹는 것은 아닙니다. 텔레비전의 건강 프로그램에서는 하루에도 서너 가지씩 몸에 좋은 음식들을 알려 주지만, 그렇게 갖추어 먹으려면 안 그래도 바쁜 직장생활에 몸이 세 개라도 모자랄 지경일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생각을 반대로 해봅시다. 매일매일 끼니마다 이것이 몸에 좋을 것인지를 생각하는 대신 이것이 내 몸에 얼마나 해가 될까를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면 나쁜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 특별히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쁜 음식을 잘 피하는 것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입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몸에 해로운 것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몸에 좋지 않은 하지만 많은 사람이 섭취하는 대표적인 세 가지 기호식품은 바로 술, 담배, 커피입니다.

 

 

먼저 술은 후천 지기(後天之氣:소화작용)를 파괴하는 대표적 음식입니다. 위장관 전체의 염증을 증가시키고, 출혈과 궤양을 일으키기도 하며 간 기능을 저해하므로 문맥순환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첫 번째 관문인 소화기관이 망가져서는 건강을 논할 수가 없습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아세트 알데히드는 뇌신경을 파괴합니다.

 

 

다음으로, 담배는 선천 지기(先天之氣:호흡작용)를 망가뜨리는 주원인 음식입니다. 담배는 생명의 원천인 산소의 체내 공급을 차단합니다. 게다가 몸 구석구석에 산소 대신 이산화 탄소를 축적합니다. 담배연기에 잔뜩 포함된 일산화탄소는 연탄가스 중독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몸이 항상 천근만근 늘어지고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세 번째로 커피는 심장을 약하게 하고 사람을 우울하게 합니다. 잠시 동안 각성 효과를 주는 효과 때문에 많은 사람이 애용하고 있지만, 이 각성효과는 오히려 오랫동안 사람을 피곤하게 합니다. 카페인은 몸 안의 에너지를 단시간에 미리 당겨 쓰는 것입니다. 잠시 동안은 기운이 나지만 그만큼 금방 지쳐버리고 맙니다. 커피는 몸과 마음을 흥분시키고 동시에 마음을 불안하게 합니다. 심장병을 앓고 있거나 염려하는 사람들은 특히 커피를 멀리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커피가 조금씩 우리의 심장을 과열시키기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현대인이 고통받고 있는 만성피로의 주범은 바로 이 세 가지 기호식품들입니다. 이들을 멀리하지 않는 한 우리는 한껏 쌓여 있는 피로를 떨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술, 담배, 그리고 커피를 끊을 수 없을까요? 뻔한 결론이지만 이 세 가지 모두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세가지가 합법적이지만 마약류로 분류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중독성은 생각보다 강해서 보통 노력으로는 끊기가 힘듭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이 세 가지만 끊을 수 있다면 건강은 금새 여러분 곁에 와 있을 것입니다.

 

[출처]

글 | CNC한의원

사진 | Flicker

 

"아는 만큼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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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ewon.com 

 

출처 : CNC한의원
글쓴이 : 친절한 한의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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