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115장(새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묵상: 예수님의 탄생이 나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21)
예수님께서 세상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이 빛을 믿는 자는 어둠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인생의 죄 문제를 해결하고 온갖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해결해줍니다.
성탄의 은혜는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된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이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라고 순종했습니다.
들판의 양을 치던 목자들도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하신말씀에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눅 2:15)라고 믿고 순종하므로 탄생하신 예수님을 만나 성탄의 은혜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은혜는 겸손한 자에게 주어집니다.
동방박사들은 별을 따라 와서 왕궁을 찾아 "유대인의 왕이 어디 있느뇨?"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왕궁에서 태어나지 않으시고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 있습니까.
자기를 낮추어 겸손하게 된 자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6∼7절 말씀에 따르면 수님은 하늘 영광을 버리고 자기를 낮추어서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낮추어 겸손하게 되는 자만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음이 교만한 헤롯과 바리새인, 서기관들은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진실되게 만나지 못했습니다.
성탄의 은혜는 섬김을 통한 누림입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세리와 창녀를 끝까지 붙드시고 사랑하셨습니다.
가룟 유다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약하고 병들고 소외된 자들을 섬겼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뒤 너희들도 이렇게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들의 섬김을 통하여 다시 깊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참된 섬김을 행하지 않는 자는 성탄의 은혜를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인생의 죄와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입니다.
기도: 우리에게 성탄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날마다 살아가는 삶 속에 성찬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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