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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잘 익은 김치, 노화방지에 좋은 이유

153뉴스 tv 2008. 11. 15. 14:22

 

잘 익은 김치,

노화방지 효과 최고 입증

세포의 노화 속도 절반 이상 줄여

담근 후 3주된 김치가 가장 영양 풍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부들은 겨우내 먹을 김장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농산물시장을 비롯해 동네 마트에서도 김장채소 장이 열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금년에는 배추와 파 등 김장채소의 작황이 좋아 품질은 좋으면서도 가격은 싸다.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 우리는 김치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우리와 친숙한 음식이 바로 김치이다.

  그런 김치는 항암효과와, 비만억제, 다이어트, 변비와 스트레스 해소 등에 좋은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잘 익은 김치가 노화를 촉진하는 세포의 활동을 크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냈다. 거기에 가장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시기까지 밝혀냈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여기저기서 김치를 하느라 분주하다. 김장김치는 겨우내 식량이나 다름없다. 올해는 배추 등 김장재료의 가격도 저렴하니 넉넉히 김장을 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잘 익은 김치, 세포노화 억제 두배 이상 효과


  농촌진흥청 한식세계화연구단 기능성식품과는 먹기 좋게 익은 김치가 노화방지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했다. 잘 익은 김치(pH 4.2 내외, 담근 후 3주 정도 지난 김치)의 시료를 채취해서 동결건조한 후에 분말을 만들고, 노화를 진행하는 세포에 산화제(H2O2)를 처리하고 세포의 노화진행 정도를 살펴본 것이다.

  실험한 결과, 정상세포를 100%로 보았을 때, 김치를 처리하지 않은 세포는 54%나 노화가 진행된 반면, 맛있게 익은 배추김치를 처리한 세포에서는 노화가 25% 정도만 진행돼 2배 이상의 젊음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고, 정상세포에 가까운 기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김치가 노화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결과를 얻어낸 것이다. 특히 먹기 좋게 익은 적숙기의 김치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의 재료로 들어가는 무와 고춧가루, 쑥갓, 젓갈 등은 여러성분이 잘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도는 김장재료의 모습. 

 

 김치 가장 맛있게 익는 시기는 담근 후 3주

  농촌진흥청은 김치의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와 가장 맛있게 먹는 시기를 밝혀냈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김치를 담근 후 3주가 지난 김치가 비타민 함량과 유산균의 수도 가장 많아 영양도 풍부하면서 가장 맛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비타민 B1과 B2의 함량은 김치를 담근 직후에는 담그기 전의 채소보다 오히려 줄어들다가 김치가 익어 가면서 점차 증가하여, 김치 맛이 가장 좋은 3주째에는 처음 함량의 2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도 숙성 초기에는 약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김치가 익으면서 다시 증가하여 숙성 2주가 지나는 시점부터 가장 높은 함량을 보여 김치는 담근 후 3주째 되는 시점부터가 가장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날씨가 좋았으나 오늘을 넘기면 추워질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다. 날씨가 너무 춥기전에 김장을 담그면 여러모로 좋다. 여럿이 모여 김장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김치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김치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발효식품이다. 김치는 숙성이 되면서 유기산 등이 풍부해 져 식욕을 돋우어 주는데, 맛깔스러운 김치를 보면 침을 흘리게 되는 이유가 된다.

  김치는 발효와 숙성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김치 재료의 독특한 성분과 맛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우수한 맛과 영양을 지니게 되는 데, 때문에 김치는 비타민, 아스코르브산, 무기질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김치의 항암효과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 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양념 재료인 고추는 위암을 예방해 준다. 뿐만 아니라 김치에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비교적 높아 폐암을 예방하고,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엔도르핀을 비롯한 호르몬 유사물질의 분비를 촉진시켜 폐 표면에 붙어 있는 니코틴을 제거해 주기도 한다.

 

김장김치는 담근 후 3주가 지나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잘 익은 김치를 자주 먹으면 노화를 2배이상 억제해 젊음을 오래 유지해 주는 것으로 농진청이 밝혀 냈다. 김치 먹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니 김치를 많이 먹어 보자.


 

김치의 유산균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 장운동을 좋게 한다.

 김치의 유산균은 김치 발효 중에 아세칠 콜린의 생합성에 관여하고 이 성분이 유산과 함께 장내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키면서 미생물의 분포를 정상화시키게 된다. 유산균에 의해 생성된 덱스트란 역시 식이섬유소로서 장내 소화물질의 이동을 도와 장 청소를 해 준다.


□ 항균작용을 한다.

 김치의 유산균은 다른 바람직하기 않은 균들의 생육을 저해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작용은 먼저 발효에 의해서 생성된 유산에 의해서 병원균 등의 생육을 억제한다고 할 수 있고 또 하나는 유산균이 분비하는 박테리오신이라는 것이 항균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 비타민의 생성을 좋게 한다.

 김치의 유산균은 발효과정 중에 비타민 B군을 생합성하여 우리에게 선물한다. 특히 비타민 B1, B2, B12, 나이아신 등의 B그룹의 영양소들을 크게 증가시켜 준다.

 이 비타민들은 발효 조건에 따라 1.5배 이상 또는 2배 이상 생성하게 된다. 신경통, 피로회복, 정력 증강에 이바지하는 이들 비타민 B그룹의 생산은 정말 유산균이 주는 좋은 선물이다.


□ 암을 예방한다.

 김치 유산균은 돌연변이 억제는 물론 종양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김치가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보면, 복수암, 고형암, 대장암 등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으며, 이러한 효능은 균체 세포벽 성분인 펩티드글리칸드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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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김장채소가 풍작을 이뤄 품질은 최상품이다.

그러나 생산량이 많아 가격은 매우 싸다.

우리의 김치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발효식품이다.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해 주는 건강기능성식품인 셈이다.

가격도 싸고 몸에도 좋다는 김장김치.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오순도순 김장을 해 보자.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지 않을까?


미디어 다음 블로그 베스트기자 길s브론슨      



출처 : 신토불이119
글쓴이 : 길s브론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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