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기도를 하는데 그날따라 은혜가 충만하게 내리는 것을 느꼈다.
저녁 무렵이 되어 집에 돌아온 나는 신학을 준비키 위한 성경 공부를 하고 앉아 있다가는 깜박 졸은듯한 비몽사몽간에 광야에 내가 혼자 서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서있는 곳으로 이상한 광풍이 불어오면서 나의 앞에 있던 바위니 장애물들을 모두 날려보내더니만 내 앞에 옛날 왕들이 타는 화려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황금 마차같은 것이 하나 서 있는 것이었다.
그 마차를 바라본 순간 나는 놀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별스런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며 정신을 가다듬고 쇼파에 앉자 무심결에 시야에 들어오는 창문 너머로 밖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런데 참으로 희안하게도 내가 비몽사몽간에 보았던 그대로 그 황금마차가 있는 것이었다.
너무도 희안스런 일이라 놀라며 바라보고 바라보던 나에게 이번에는 더욱 신비한 일이 일어났다. 그 황금 마차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그때 나에게서 또다른 내가 분리되어 나오더니 뚜벅뚜벅 걸어 그 마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 마차는 내부가 초록색 융단으로 장식된 네명이 앉을 수 있도록 마주보게 된 차였다. 그 차에 내가 앉자마자 붕 뜨더니만 허공속을 30분 정도 날아가는듯 싶었다. 무어라 형용할 수 없이 신비감에 젖어있는 가운데 날아서 지금까지 상상조차 못해본 어떤 곳에 도착했는데 그곳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 평생에 본적이 없고 이세상에서는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너무나 황홀한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 황홀경에 빠진 나는 입을 벌려 무어라 그 신비스러움을 표현 할 수 조차도 없었고 그곳은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 이 세상 끝까지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맑은 곳이었다.
내가 도착했던 곳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높은 곳을 향하여 끝없는 계단이 펼쳐있었다. 마치 피라미드식으로 되어있는 계단을 걸어가게 되었는데 그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제일 위의 높은 곳에서는 오색 찬란한 무지개 빛깔속에 감히 바로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찬란한 그곳에 어떤 높은 분이 계시다는 것을 나는 알 수가 있었다.
나는 마차에서 내려 첫 계단을 뚜벅뚜벅 걸어 올라가는중에 그곳의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그분들의 얼굴은 마치 포도알의 껍질을 벗긴 것처럼 무척 맑아 보였다. 나는 그곳에서 노인, 청소년, 아이들을 보지 못했다. 전부가 아주 깨끗하고 아름다운 얼굴로서 나이도 거의 비슷하게 보였다. 얼마나 깨끗한지 그 사람들의 얼굴에 있는 미소와 행복이라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결코 비교가 안되는 행복에 찬 너무도 귀한 용모의 얼굴이었다.
첫째 계단에 있던 사람들의 옷을 자세히 보니깐 아주 깨끗한 흰옷은 흰옷인데 광채가 없었다. 나는 계속해서 뚜벅뚜벅 또 걸어 올라갔다. 첫째 계단보다 사람들 수가 조금 줄었다. 그렇지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었다.
두번째 계단의 사람들은 흰옷과 얼굴에 눈부신 광채가 났다. 첫번째 계단보다는 엄청나게 틀리는 사람들이었다. 흰옷에서 비쳐오는 광채는 마치 태양과 같은 광채였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얼굴에 빛나는 광채는 너무도 평온한 행복감에 젖어 있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두번째 계단을 거쳐 올라서 세번째 계단에 올라가니 세번째 계단의 사람들은 두번째 계단의 사람들과 또 틀렸다. 사람들의 얼굴의 광채는 마치 태양과 같이 빛났고 이 사람들의 옷들도 태양과 같이 강렬한 흰 빛이었다. 첫번째 계단은 흰옷에 빛은 없었고 두번째 계단은 흰빛에 광채가 세번째 계단은 흰빛의 광채가 마치 태양처럼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사람들이었다.
다시 네번째 계단까지 올라가보니 네번째 계단은 세번째, 둘째, 첫번째 계단들과는 달리 엄청난 차이가 또 있었다. 네번째 계단의 사람들은 까운을 입었는데 이 사람들은 무지개 색깔과 온갖 화려한 색깔로 장식이 된 것이었다. 흰색 자체가 하나의 흰 색깔이 아니고 온갖 화려한 색깔이었으며 머리에는 호화로우며 어느 것에도 비길 수 없이 찬란해 보이는 면류관을 썼는데 이 세상의 고귀하고 값진 보석이라는 것은 다 박아 놓은 것 같았다.
내가 보고있던 그 상황이 너무나 놀라워 또한 황홀해서 그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다가 위를 바라보게 되었다. 저 위에 높은 곳은 아주 오색 영롱하며 그 찬란한 너무도 강렬한 빛깔 때문에 감히 얼굴을 들고 쳐다 볼 수가 없었다.
나는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때문에 죽은 사람들은 휘황 찬란한 보석이 박힌 면류관에 화려한 보석이 박힌 까운을 입게 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내가 사층계단에서 돌아서 내려오는데 삼층계단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며 몹시도 부러워하고 있었다. 삼층계단을 지나서 이층계단으로 내려올 때 이층계단에 있는 사람들 역시 참으로 흠모하며 부러워하는 눈빛이었고 이층계단에서 일층계단으로 내려오니 일층계단의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너무 너무 부러워하는 것이었다. 나는 수없이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일층계단을 지나서 마차를 타고 다시 우주의 어떤 공간을 통하여 응접실 속의 내 육신속으로 마차에서 내리던 내 자신(영)이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응접실 속의 나와 일치가 되면서 그 차가 온데 가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할렐루야~~~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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