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양식/신앙과 좋은글들

[스크랩] 통곡하시는 예수님

153뉴스 tv 2008. 10. 2. 01:56

 

 

통곡 하시는 예수님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어느 바닷가 였어요.

나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지만, 아무도 내 말에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 하지를 않았지요

 

마음이 다급해진 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보석상자의 뚜껑을 열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 보석상자 안에는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진주등 값비싼

장신구들이 가득히 들어 있었어요. 마치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이야기처럼요

나는 그 중에서 제일 싼것을 하나 (14k gold로 된 금귀고리 같았음, 왜 나는 그 때

그 많고 좋은 보석들 중에서 제일 값진 것을 주님을 위해서 사용하지를 못했을까?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부끄럽습니다.) 집어서 그곳에 있던 어느 중년부인에게

건네주면서 예수님을 소개했어요.

 

그 때서야, 그 여인은 만족해 하면서

고국에 (한국에서 온 여행객 같았음) 가면 당신이 전하는 예수를 믿어보겠다.

라고 대답을 했지요.

내게서 보석을 받은 여인만 약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을뿐, 그 외에는 어느

누구하나 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아니하는 차거운 그들에게 나는 어떻게하든지

전도를 해 보려고 애쓰고 있든중, 갑자기 저쪽 하늘에서 구름들이 변하는가 싶더니

하얗고 아름다운 말 세마리가 구름속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겠어요?

나는 처음에는 그 말들이 구름이 변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것 뿐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 하늘을 나는 말들이 너무나 힘차고 멋있게 보였기 때문에

  여러분, 저 하늘을 보세요! 우리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시면 누가 저렇게 하실

수가 있겠어요.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을 믿으세요!

하고 크게 소리를 질렀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구름이 변화된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하늘 말들이 힘차게

바람을 가르면서 우리가 있는 곳으로 날라 오는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그 중에 한마리가 나를 향해서 돌진해 온다고 느끼는 순간 어느새,

나는 그 말 밑에 드리워진 줄을 잡고 바다 위를 나르고 있었어요.

그 순간 나는 지금 예수님께로 가고 있다고 하는 것이 자연히 알아지더군요.

어릴때부터 사랑한 나의 예수님, 그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길이

목회길이요, 여자는 자신이 목사가 되기 보다는 목사를 내조하는 사모가 되면

더 효과적으로 주의 일을 하게 되지 않겠느냐고 하신 교수님의 말씀대로 목사

후보생인 가난한 전도사와 결혼했고 사모가 되어서 성도들을 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긴지가 삼십여년, 그동안 얼마나 많은 눈물들을 소리없이 삼켜야만

했던지요

 

어느 목사님이 지은 책의 제목이던가요. 내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그 말이 바로 내 말이라고 공감하면서 또 펑, 펑, 울었던 기억들

교회를 깨고싶어 안달하는 사탄의 전략인지도 모르고 이 영적전쟁에서 힘을

합쳐서 구령사업에 박차를 가해도 모자랄 판국에 오히려 방해작전을 하고만

있는 일부 주의 종들의 반목과 불화들

또 사탄에게 속고 사탄의 하수인된 철없는 양떼들의 비방, 모함, 오해등 온갖 억울한

누명을 쓰고서도

  행여나 가라지 뽑다가 알곡 뽑힐가 조심하라 하신  내 주님 말씀을 생각하면서

그 흔한 전화한번 해서 따져주지 못한 사모생활

개척교회의 배고픈 서름

주님, 너무나 피곤해요. 이제 그만 족하니 제 생명을 거두어 가 주세요…”

 

그 옛날, 로뎀나무 아래서의 엘리야처름 억지 쓰면서 울던 때가 그 얼마던가

기도할 때마다 사랑하는 딸아,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성령의 음성으로 달래어 주시며 위로해 주시던 나의 주님,

나를 태운 하늘말이 바다위를 날으는 동안 잔잔한 기쁨과 뜨거운 환희의 만감이

나를 감아 교체하는데...

, 이제야 나는 내 주님앞에 가는구나

이 세상에 살아있는 사람으로서는 예수님의 모습은 볼 수 있었지만 얼굴은 직접

뵙지를 못하였다지

허지만, 나는 이번에 예수님께 가면 꼭 예수님의 얼굴을 뵙고 와야지

저 멀리 건너편 언덕에 하얀 세마포를 입으신 예수님이 천군천사들과

함께 큰 바위 위에 앉아계신 것이  보인다고 생각한 순간, 어느새 그 하늘말은

나를 예수님 앞에 사뿐히 내려놓았지요.

 

꼭 예수님 얼굴을 뵙고야 말겠다고 다짐한 것은 어디로 가고 예수님 앞에 도착한

나는 그만 고개도 들지 못하고 땅에 넙죽히 엎드려 경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아하, 창조주 하나님앞에 오면 고개를 들 수가 없으니 아무도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겠구나…”

혼자서 잠시 생각하고 있는데,

사랑하는 나의 딸아, 너는 참으로 충성된 나의 여종이란다. 네가 세상에서 내

이름으로 참고 게으르지 아니한 그 모든 수고와 흘린 눈물을 내가 보았고 또

알고 있단다.

그러나 네가 앞으로 더욱 조심할 것이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죄로서 시기와 질투하는 마음이란다.(갈5:26)

이것은 너도 한 때에 빠졌던 죄들로서, 나는 이런 것들을 아주 싫어 한단다.

그러니 다시는 시기 질투하는 죄가 너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하여라.

 

주님, 제게 그런 마음이 있었나요? 정말로 죄송해요. 앞으로 그런죄 까지라도

삼가 할 수 있게 저를 도와 주세요.

대답하는 순간, 갑자기 흰 옷을 입으신 내 주님이 내가 엎드리고 있는 맞은

편에서 같이 엎드리시더니 심하게 오열을 하시면서 통곡을 하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너무나 놀랍고 민망해진 내가 예수님, 예수님, 어쩐 일이세요? 하고 물었어요.

 

그 때, 예수님께서는 나는 십자가의 그 모진 고통을 참고 견디며 내 목숨을

내어놓았고, 그 피의 댓가로 너희들에게 천국으로 올 수 있는길을 열어놓았다.

이제 내가 곧 다시 세상에 갈 때가 임박하였는데, 세상에 있는 내 백성들이

전도는 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사리사욕과 시기, 질투, 분쟁만 일 삼고 있구나.

라고 대답을 하시면서 통곡을 하셨어요.

 

예수님의 그 말씀을 들은 나는 주님, 주님, 제가 세상에 다시 가면 꼭 전도하고

또 전도하라고 명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전 할께요…”

예수님의 그 말씀에 마음이 너무나도 아파진 나는 엉, 엉, 하고 소리를 내어서

울면서 예수님과 함께 통곡을 했어요.

 

한참을 그렇게 오열 하시며 통곡을 하시던 예수님께서 내가 올리는 말에 만족하신듯

자리에서 털고 일어 나셔서 천사들과 함께 저쪽 편으로 가시는 것이였어요.

그제서야 간신히 고개를 들고 예수님을 바라보니, 흰 세마포를 입으신 예수님의

얼굴이 환하게 미소를 지으시면서 나에게 잘 가라고 하시는듯 손을 살짝 흔들어

주시는 것이였어요.

 

그 아름답고 황홀한 모습을 멀리서나마 바라 뵈면서 나는 또 우리 예수님은

남성일까? 여성일까?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우신가?

라고 하는 방정맞은 생각을 했고, 그 생각이 드는 즉시 천사중의 하나가

너는 어찌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향하여 남자 여자에 대한 세상적인 생각들을

하고 있느냐? 하고 책망을 했어요.

그 천사의 책망을 듣고 부끄러워진 나는 예수님을 다시 한번 쳐다 보았을때

예수님은 괞찮다고 하시는듯 나를 향해서 인자하게 웃고 계셨어요.

 

그때 어느새 내 손은 나를 데리고 왔던 그 하늘 말의 밑에 달린 줄을 잡고 있었고,

그 하늘말은 다시 바다위를 날아서 이 편 바닷가에 내려 놓고는 하늘 저 편으로

날라 가 버렸습니다.

바다를 건너 이 편에 오니까, 그곳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고 나는 그들에게

있는 힘을 다해서 소리를 치며 복음을 전하려고 했지만 여전히 아무도 내가

전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주지를 않았고 나는 그중에 한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 영혼을 구원 해 달라고 기도 하면서 가슴이 찢어지듯 심하게 오열을 하고

통곡을 하다가 번쩍 눈을 떠 보니 꿈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예수님과의 약속 때문에 이 글을 썼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도 성령님께서 친히 말씀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 드리며,

예수님께서 더 이상 통곡 하시지 않도록 우리 다 함께 전도에 최선을 다 했으면 하는 소원입니다.

 

후기:

이 이야기는, 이번에 저희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두 주간의 휴가를 보내어

주어서 여행하던중, 미국 N.C 에 살고 있는 여동생네 집에 들렀다가

사업을 하는 여동생이

언니, 목회하시느라고 피곤하셨을텐데  옥돌로 된 침대에서 몸 좀 풀고 가세요.

하고 내어준 따뜻한 옥돌 침대위에 누웠더니 잠시 여왕이 된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냥 잠을 자기는 미안하고 하여, 옥돌 침대위에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다가 잠간 잠이 들었을때 꾼 실제적인 꿈으로서 10월 15일 2004년 2:00AM에

꾼 꿈 이야이며 꿈이라기보다는 비몽사몽간의 일이라고 여겨지는 선명한 사실임을 말씀드립니다.

 

 

출처 : 채수련
글쓴이 : 찬양의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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