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희년교회(담임 강순흥 목사)가 지난 6월 6일 창립 9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희년교회는 ‘감사예배’와 ‘사랑의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희년교회 담임 강순흥 목사는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패배했다”고 강조하면서 희년교회의 90년 역사 속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희년교회가 존재하고, 믿음의 자손 3, 4대에 이르는 은총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수많은 민족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역사의 한 순간으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강 목사는 “오늘의 희년교회가 있기까지는 눈물과 땀으로 헌신하며 세우신 믿음의 선조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들이 남긴 영적 유산을 잘 이어받아 새로운 미래를 이뤄가는 산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90주년을 맞이한 희년교회는 4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