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더온누리교회(공동담임 정용비·김종홍 목사)가 ‘2020 직분자 선거’에서 전북에서는 최초로 온라인투표와 함께 현장투표를 가졌다. 더온누리교회는 지난 6일 직분자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개최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39명에 대한 직분자 투표를 마쳤다. 더온누리교회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 무기한 선거 연기를 고민하다가 이번에 비대면 온라인 투표라는 묘수를 찾았다. 특히 이번 투표는 더온누리교회 정관과 전자투표 시스템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다. 담임 정용비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직분자 투표를 연기하려고 했다. 고민 중에 저희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엘림소프트 대표 양성철 집사님 제안으로 시작됐다”며 “직분자 선거를 양 집사님의 도움으로 준비해 시작했다. 이번 직분자 투표가 편리하고 간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