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묻는 사람에게 한마디로 명쾌하게 해줄 수 있는 답이 없다. 그만큼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한다는 말이다. 반면, 크리스천에게는 ‘행복의 조건’이 있는데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온고을결혼정보 대표 김순남 권사(전주안디옥교회)는 그리스도인은 행복론이 분명해야 복음을 전할 이유도 확실해진다고 강조한다. 그는 38년 전, 직장생활에서 정년 퇴직(KT)하고 잠시 쉬는 동안 제2의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 될까’, ‘잘 할 수 있고, 보람 있는 일이 무슨 일일까’,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일이 무슨 일이 있을까(?)’ 등 고민하던 중에 결혼정보를 떠올렸다고 한다. 김 권사는 “제가 온고을결혼정보 회사를 운영하기 전에 교회에서 청년들 5쌍이나 중매를 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