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에게 그 약속의 말씀대로 선대(善待)해 주신다고 시편 저자는 고백한다. 따라서 우리가 받을 만한 가치가 없어도 그보다 더욱 우리를 사랑으로 대하시고 선대하신다. 전북극동방송 전주운영위원장 옥용호 장로(전주푸른초장교회). 그는 하나님의 은총은 약속과 비교해 볼 때 가장 잘 드러나며, 마치 샘물에서 흘러 나오는 것처럼 우리들에게 주어진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옥 장로는 자신의 삶에 대해 고난이 축복의 통로가 됐다고 밝힌다. 그는 “제가 겪은 고난이 저에게 유익이 됐다”며 “고난 당하기 전에 그릇 행하였으나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가고 있다”고 고백한다. 20여년 전, 옥 장로는 후배의 간곡한 보증 요청에 허락하고 보증을 서 준다. 하지만 이 보증이 옥 장로의 삶에 가시밭길이 될줄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