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중앙교회(담임 전택복 목사)가 한국가독교역사사적지 제14회 지정 감사예배를 지난 2일 오전 11시 본교회예서 드렸다. 구, 거석리교회로 불려지기도 한 부귀중앙교회는 120년의 역사를 간직하며 1900년 대에 진안과 무주 그리고 장수 지역에 최초로 자생적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특히 미국 남장로교의 보수적인 신학과 신앙을 물려받아 신앙을 지켜가며 복음의 정체성을 지역에 뿌리내린 교회로 그 사명을 다해왔다, 담임 전택복 목사는 “부귀부앙교회는 농촌교회이지만 본교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을 배출했고, 다음세대를 위한 인재교육과 함께 제자양육을 철저히 병행해왔다”며 “농어촌교회의 현실이 대부분 어렵고 힘이 들지만 부귀중앙교회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출석 성도로 비슷하다. 하나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