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북지역 16개 노회 노회장협의회(회장 김재규 목사)가 지난 12일 익산모식당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노회장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오는 9월에 정기국회에 다뤄질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설명회를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전윤성 변호사(미국변호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전 변호사는 “대법원과 세 번의 헌법재판소 판결에서 명백히 밝히듯, 동성애는 ‘부도덕한 성적 만족행위’”라며 “성별 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에 포함하는 것은 현행 법 체계에 정면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변호사는 “생물학적 성별과 다른 성별을 용납하기를 거부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범법자로 만들어 형사 처벌하거나 손해배상 책임을 따지겠다는 차별금지법은 헌법이 강력하게 보장하고 있는 신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