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수병원(원장 이병호 장로)가 지난 18일 2천만원을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에 후원했다. 이 후원금은 2019년 3월에 1억원을 약정한 후 두 번째로 기부한 것이다. 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모 동문 목사도 지난 6일 3500만원을 후원하며 모교 발전을 기원했다. 이병호 장로는 수술하기 전에 모든 환자들과 함께 기도 후에 수술하는 원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개원 때부터 신입사원 면접 때 병원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과 예배 드리는 것을 전제 조건 하에 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개원과 동시에 현재까지 직원과 환자들이 함께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는 이 원장은 항상 수술하기 전에 환자의 손을 맞잡고 기도한다. 특히 수지접합 관련 수술로 널리 알려진 이 원장은 병원에서 얻은 경제적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