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오늘의 묵상

탱크 최경주선수의 삶과 신앙

153뉴스 tv 2007. 6. 4. 14:31

 

 " 우리 가문은 보잘 것도 없고 성공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나라고 뭐 뾰죽한 수가 있겠어?".

 

가문이 대대로 보잘 것 없는가족의 내력에 대해 실망하고 자포자기 하는 사람들의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이런 장벽을 깨부수자!

 

오늘은 새로운 날이고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행하고자 하십니다.

더 큰 비젼을 품고 믿음의 분량을 더하자.

 

 

우리는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로 인해 가문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믿기만 하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과거의 산에 거한지 오래라고 말슴하십니다.

이제 새로운 비젼을 품고 새로운 단계에 나아갈 때 입니다.

 

가문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자손 대대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자가 되기 위해

미국 진출 5년 만에 PGA 우승컵을 움켜쥔 최경주선수.

그는 4대 메이저 대회 석권을 위해 오늘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남한 최초로 PGA에서 우승한 사람.
한국은 골프가 대중화되어 있고 프로 골프 선수 지망생들의 우상 한국인의 자긍심.

공을 칠 때는 절대로 입을 열지 않는 사나이.

힘들고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마음 여린 사나이 최경주.

 

최경주선수는

전남 완도에서 태어난 섬소년이었습니다.

그는 화흥초등학교 시절 축구, 씨름, 투창 선수로 활약했고 완도중학교 때에는 역도선수로 뛰었습니다.

 

체육특기생으로 완도 수산고에 진학했다가 박현덕 체육선생님의 눈에 띄어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박선생님은 어린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골프 선수로 키우겠다는 뜻에서 최경주 등 다섯 명을 선발해 샷 연습을 시켰습니다.

당시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집안 형편도 좋지 않은데 무슨 골프냐’며 면박을 당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최경주선수는 골프연습장을 처음 보고 ‘꿩 사육장에서 골프를 치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골프연습장이 먼 곳에 있어 부친이 운전하는 경운기를 타고 다녔습니다.

완도군에서 하나뿐인 골프연습장에서 공을 줍고 청소와 온갖 궂은 일을 하면서 타석이 비는 틈을 이용해 연습을 했습니다.

 

독학하다시피 골프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박교사의 손에 끌려 난생 처음 광주 송정리 공군부대 골프장에 가, 생애 첫 공식 라운딩에서 90타를 쳐 주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1년여 만에 70∼74타의 놀라운 기량을 뽐낼 만큼 급성장했고, 완도 수산고 2학년 때 전남 영암이 고향인 서울 한서고 재단이사장 김재천씨의 눈에 띄어 한서고로 전학, 본격적인 골프선수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골프에 입문해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죠. 역도를 계속했다면 시골 학교 코치나 하고 있었겠죠.”

 

 

―교회에 매주 나갑니까.

“수요 예배와 주일 예배는 빼놓지 않습니다. 집에서도 자기 전에 아내와 함께 예배를 봅니다.”

 

―신앙생활이 인생에 어떤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까.

“굉장한 도움을 주죠. 골프는 내가 치지만 준비하는 과정은 기도 속에서 만들어져요.

기도를 드리면 응답을 받아요. 그래서 감사하다는 표시를 해요.

 

인간은 약한 존재입니다. 공을 칠 때도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한다면 얼마나 잘 칠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노력을 해야 합니다. 부모가 노력도 안 하는 자식한테 막 퍼부어 주지는 않잖아요.

그거와 똑같은 거죠.

 

PGA 투어를 돌아다니다 보면 말할 상대도 의논할 상대도 없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과 상의를 하는 거죠.

 

‘지금 내가 이렇습니다.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 돌아다니는데 영어가 제대로 안 돼 어려움이 많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 길을 잘 찾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를 드리면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돼요.

내가 기도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면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고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다녀와서 감사기도를 하는 겁니다.

이런 기도를 통해 어려운 미국 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미국 텍사스 지역에 수감된 죄수 중 85%의 부모나 가까운 친척이 수감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누구나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지만 환경이 범죄자를 만든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학대당한 아이들은 대대 부모가 되어서 자기 자식을 학대합니다.

보통 부모의 생활유전을 이어 받는다고 합니다.

 

실패를 실패를 낳습니다.

그 문제는 알콜중독일 수도 약물중독이나 가난, 우울증, 분노, 자존감 결여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하나님'의 크신 일을 기대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장애물이 아무리 커도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은 세상의 누구보다도 강하시니까'.

 

 

" 정말 의미 있는 우승이다. 얼마나 의미가 큰 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 "

최경주선수(37·나이키골프)는 4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뒤 감격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최경주는 PGA 공식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 매우 영광스럽고 또 행복하다. 잭 니클로스와 같은 시대에 살면서 그와 함께 하는 것이, 또 그가 만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얼마다 의미있는지 모른다 " 고 말했습니다.

 

최경주선수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니클로스와 특별한 인연에 대해 밝혔습니다.

최경주선수가 고등학교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면서 처음 본 책이 바로 니클로스가 쓴 '골프는 나의 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경주선수는 " 선생님께서 니클로스는 정말 유명한 골퍼라고 강조했고, 그 책을 계속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가 왜 위대한 골퍼인지 알게 됐다 " 고 밝혔습니다.

최경주선수에게 우승 트로피를 건넨 니클로스 역시 최경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니클로스는 우승컵을 건네주며 " 최경주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 고 칭찬했습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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