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아름다운 여수

나섬공동체가족들 해산물잡기 나들이

153뉴스 tv 2007. 4. 20. 13:58

 

어제는 여수시 돌산에 소재한 군내리 금천마을 해안가에 다녀왔습니다.

자남이형제, 최광수집사, 강필남집사, 오명희자매님, 어린사무엘, 김안자집사님

그리고 필자 등 7명.....

여수에서 30여 분을 자동차로 달렸습니다.

 

아낙네들은 옹기종기 모여 해산물을 갯뻘에서 캐내고 있었습니다.

해삼, 반지락, 미역, 고등 등.

 

동행한 공동체 가족들도

해안가에 도착하여 해산물을 갯뻘에서 캐내느라 분주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웬말인가?....왠일인가?

10여분 동안 고등 몇 마리를 잡는데 그쳤습니다.

해삼, 반지락 등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가믐 속에 풍요인가?

자남형제는 미역이라도 가져가야겠다며

미역을 뜯기 시작하였습니다.

필남집사님도 덩달아 미역을 뜯기 시작했고요....

 

김안자집사님께서 겨우 고등 몇 마리 잡아 줄망에 담기 시작하였습니다.

필자도 팔을 걷어 부치고 장갑도 착용하지 않고 맨 손으로 작은 돌맹이를 들춰내며

해산물을 잡기 위하여 발버둥을 쳐받지만........고등 몇 마리 잡는데 그쳤습니다.

 

30여 분의 시간이 소요되면서부터

여기저기 즐거운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해삼을 한마리 두마리 걷어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김안자집사님, 강필남집사님.......오명희자매님도.

 

2시간 정도 소요되자 50여 마리의 해삼을 잡는 수확을 올렸습니다.

손가락 부상도 잊어가며 공동체가족들은 따뜻한 봄 날.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늦은 저녁.

장자남형제님의 집들이가 있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전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린 후에

때마침 채취한 해삼을 가지고

푸짐하고 행복한 공동체가족들의

나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필남집사님과 자남형제가 미역을 걷어 올리고 있네요.

 

*채취한 미역...

 

*김안자집사님도 해산물 잡기에 분주한 손놀림을.....

 

*채취한 해삼과 고등....

 

*굴양식

 *미역 파래등....

 

 

*해삼과 반지락을 잡느라 분주한 공동체가족들.

  

 

Love Jesus